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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망언, 각계 반발..대책 촉구
사회 2019.02.15 신민지
【 앵커멘트 】
5·18의 진실을 상습적으로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 각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여·야 4당 국회의원도 이제 더 이상 5·18폄훼를 두고 볼 수 없다면서 대응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5·18 당시 북한군아 개입했다는 지만원씨 주장은 법원에서 거짓으로 판명된 지 오래지만, 5·18 왜곡하는 세력에 의해 지속적으로 언급돼 왔습니다.
이제는 국회의원까지 버젓이 5·18 왜곡 대열에 동참하는 심각한 상황.

더 이상의 5·18 왜곡을 막기 위해 여·야 4당 의원 143명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 싱크 : 손학규/바른미래당 대표
- "아무리 당권이 중요하고 대권이 중요해도 할 말이 있고 가려야 할 말이 있습니다. 5·18은 그 자체로는 우리나라 정치에 있어 있을 수 없는 참극이었습니다."

5.18 왜곡사태의 가장 큰 이유로 사회*경제적 양극화로 인한 극우세력 확장이 지목돼 적극적인 교육과 기념사업 확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 싱크 :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상적인 것에 매달려서는 결코 이번 사건의 재발 방지나 또는 사회적 정의를 세우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 싱크 : 조진태/5.18기념재단 상임이사
- "처벌과 더불어 반드시 민주적 교육을 할 수 있는, 기념사업을 전담해 할 수 있는 이런 것들을 (법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단 겁니다."

홀로코스트법 대신 가짜뉴스 처벌법을 마련해야 한단 주장도 나왔습니다.

▶ 싱크 : 하태경/바른미래당 국회의원
- "왜냐면 북한 개입 문제를 (법에서) 완전히 삭제해 버리면 지만원 씨를 어떻게 조사할 겁니까. 지만원 씨를 면책해 주는 겁니다. 이렇게 크게 사고를 쳐 놓고.."

다만, 5·18 유공자 명단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의원들간에 찬반이 엇갈렸습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여*야 4당이 한국당의 사태 수습 능력을 문제삼고 나서면서, 대안책 마련에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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