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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고 안세영, '셔틀콕 여왕' 꿈꾼다
문화 2019.05.19 신익환
【 앵커멘트 】
최연소 배드민턴 국가대표인 광주체고 안세영 선수가 이달 초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2020년 도쿄올림픽 특급 유망주로 부상하고 있는 안세영 선수를 신익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강력한 스매싱이 그대로 코트에 꽂힙니다.

스매싱 자세에서 손목만 가볍게 꺾는 드롭샷으로 상대를 속입니다.

최연소 배드민턴 국가대표인 광주체고 2학년 안세영.

지난 5일, 뉴질랜드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5위 중국의 리쉐루이를 2대 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은 79위에서 50위로, 28계단 끌어올렸습니다.

▶ 인터뷰 : 안세영 / 배드민턴 국가대표(광주체고 2학년)
- "큰 대회여서 한 게임만 이기자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우승까지 해가지고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광주가 고향인 안세영 선수는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을 한 부모님을 따라 다니다가 초등학교 1학년 때 배드민턴 라켓을 잡았습니다.

강한 체력과 스피드, 기술 구사 능력 등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명자 / 광주체고 배드민턴부 감독
- "세영이가 잘 구사하는 기술들이 큰 기술보다는 섬세한 기술들이 많거든요. 스피드가 좋아서 코트 안에서 못 치는 볼이 없을 정도로 잘 뛰어요."

지난해부터 세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내년 도쿄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안세영 / 배드민턴 국가대표(광주체고 2학년)
- "올림픽은 제 꿈의 무대였으니까 더 노력해서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려야죠."

안세영은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정상을 다시 노립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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