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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동반자' 이희호 여사 별세..추모 물결
정치 2019.06.11 신민지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향년 97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여야 정치권이 일제히 애도의 뜻을 표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는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소천에 정치권은 깊은 애도를 표시했습니다.

최근 장남인 김홍일 전 의원이 타계하고, 올해 김대중 대통령 10주기 추도식까지 예정됐던 터라 추모의 장은 더욱 숙연했습니다.

▶ 인터뷰 : 최경환 /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 "김대중 대통령의 평생의 반려자였고 동지였고 동행하신 분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우리 사회의 민주화운동을 이뤄내는 데 큰 기여를 하신 분입니다."

지난 2009년 김대중 전 대통령 타계 이후에도 꾸준히 남북간 화해*협력 분위기 조성에 힘쓰며 여권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 온 고인의 삶에 여*야는 일제히 존경과 추모의 뜻을 밝혔습니다.

▶ 싱크 :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김대중 대통령이 있기까지 아주 동지적인 관계로 살아오신 분인데..이제 영면하셨습니다."

▶ 싱크 :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여성 인권을 위해서 남기셨던 유지들을 저희들이 잘 받들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광주와 전남의 시민들도 분향소를 찾아 이 여사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습니다.

▶ 인터뷰 : 김병덕 / 해남군 해남읍
- "이 시대의 민주주의 발전과 인권 운동에 헌신하신 이희호 여사님의 영면을 기원하며 여사님의 뜻을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하늘나라에 가서도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말을 남긴 이 여사의 발인은 오는 14일 사회장으로 치러집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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