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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법인 '광주 글로벌모터스' 출범
정치 2019.08.20 이계혁
【 앵커멘트 】
광주형일자리인 현대 완성차 합작법인이 설립됐습니다.

법인의 이름은 광주 글로벌모터스로 정해졌습니다.

오늘 발기인 총회를 가진 합작법인은 박광태 전 광주광역시장을 대표이사로 정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사업 추진 5년 만에 법인이 설립되면서,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식회사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출범했습니다.

광주시와 현대차, 광주은행을 비롯한 36개 기관·기업이 2천3백억 원을 투자해 주주로 참여했습니다.

글로벌모터스는 발기인 총회를 열고 초대 대표이사에 박광태 전 광주광역시장을 선임했습니다.

3선 국회의원과 재선 광주광역시장 그리고 국회 산업자원위원장 등을 역임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합작법인을 조기에 안정시킬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자동차 산업 전문가와 노동계 인사들로 추가 이사를 선임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노동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기술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한 2명 정도 추가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 오늘 발표를 안 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법인 등기를 마친 뒤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본격 업무에 나섭니다.

문제는 정부 지원입니다.

현재 광주형일자리를 지원할 근거를 담은 특별법이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인터뷰 : 박덕렬 /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진흥과장
- "(국회 통과가 안 되면) 굉장히 어려움을 좀 겪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연말까지 봐서 통과가 안 된다고 그러면 광주형이 추동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 비상대책을 만들 생각을 하고 있고요"

새로운 노사민정 대타협 모델인 광주형일자리 사업,

사업 추진 5년 만에 우여곡절을 겪으며 법인이 설립되면서 이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는 일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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