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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조 한국판 뉴딜' 광주ㆍ전남은?
정치 2020.06.02 이동근
【 앵커멘트 】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한국판 뉴딜' 사업을 추진합니다.

5년 간 76조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데 광주ㆍ전남도 미래산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을 내놨습니다.

'한국판 뉴딜'은 고용안전망 강화를 기반으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2개의 축을 중심으로 추진됩니다.

디지털 뉴딜은 5G와 인공지능, 친환경 그린뉴딜은 에너지 고효율화와 환경개선 등이 골자입니다.

현 정부 임기인 2022년까지 31조를 투입하고 2025년까지 모두 76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합니다.

▶ 싱크 : 문재인 대통령
-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두 축으로 나란히 세운 한국판 뉴딜을 국가의 미래를 걸고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의 막대한 예산 투자 발표에 시도마다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써 시작됐습니다.

광주ㆍ전남도 지역 특성과 강점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광주는 디지털 뉴딜에 맞춰 타지역보다 선점하고 있는 AI 인공지능 분야를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전남은 5G와 AI를 융합한 드론산업과 스마트 농수산업, 그린뉴딜과 연계할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 사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소영호 / 전라남도 정책기획관
- "우리의 비교 우위 분야인 신재생에너지나 드론, 농업 관련 분야에 집중해서 최대한 사업을 많이 발굴하고 국고 확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다음달 중 정부가 구체안을 내놓을 계획인 가운데 이달 추진되는 3차 추경부터 시도 간 예산 경쟁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5년 간 예산이 지속되는 장기 사업인만큼 참신한 정책 발굴과 함께 지역 정치권의 역할도 중요해 보입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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