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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세론" VS 이낙연 "추격 발판" VS 추미애 "대반전"
정치 2021.09.13 19:29 이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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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충청을 시작으로 대구·경북, 강원 등 4곳의 지역경선과 1차 선거인단 투표 등 민주당 대선 경선이 1/3을 마쳤는데요..

이재명 경기지사가 모두 과반이 넘는 압승을 거뒀습니다.

대세론을 확인했다는 이 지사측과,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이낙연 전 대표 측 모두 다음 주말 치러지는 호남 경선이 사실상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고, 이번 주 추석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전충남과 세종충북, 대구경북과 강원 등 4곳에서 이재명 지사는 50%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받았습니다.

64만 명이 참여한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이 지사는 과반을 넘는 5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대세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의원직 사퇴 카드를 던진 이낙연 전 대표는 누적 지지율 30%를 넘어서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하고 있고, 추미애 후보는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다크호스로 부상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국민들께 대한민국에 필요한 일들을 설명드리고 제가 거기에 부합한다는 점들을 열심히 읍소하도록 하겠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1차와 2차 슈퍼위크 사이에 시차가 꽤 있기 때문에 민심의 변화가 좀 더 누적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일(14) 3차 선거인단 모집이 마감되는데, 민주당 경선 전체 선거인단은 21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70%대 투표율을 가정할 경우,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한 매직넘버는 70만 표 정도로 예상됩니다.

현재 누적 득표 수는 이재명 28만 표, 이낙연 17만 표, 추미애 6만 표입니다.

선거인단 20만 명이 걸린 최대 승부처인 호남은 25일 광주ㆍ전남, 26일 전북 경선이 치러집니다.

호남 경선 결과에 따라 사실상 승부가 결정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치며 4위로 떨어진 정세균 전 총리가 후보를 전격 사퇴하면서 호남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입니다.

정 전 총리가 특정 후보 지지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 전 총리의 고향인 전북 지역 표심 이동이 주목됩니다.

▶ 인터뷰 : 오승용 / 킹핀정책리서치 대표
- "이재명 캠프는 본인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임을 강조할 것 같구요. 이낙연 후보의 경우 결선 투표로 갈 수 있는 계기를 호남민이 마련해 줄 것을 호소할 것 같습니다"

오는 16일 kbc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3사가 공동주최하는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합동 토론회에서는 후보별로 호남지역 공약을 내놓으며 치열한 표심잡기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이계혁 사진
이계혁 기자
suciaa@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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