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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명절.."그래도 추석은 추석"
사회 2021.09.20 18:56 신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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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코로나 19 장기화 속에 맞이하는 두 번째 추석인데요.

제한된 분위기 속이지만, 조상과 가족을 챙기는 추석의 모습은 여전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추석을 하루 앞둔 화순의 한 전통시장.

장바구니를 든 손님이 과일 가격을 물어봅니다.

▶ 싱크 : .
- "배도 괜찮은 거 같은데요. /세 개에 만 원인데요./ 저기 있는 배는 얼마죠?/네 개에 만 원. "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에게 대접할 음식이기에 과일을 고르는 손길은 어느 때보다 세심합니다.

▶ 인터뷰 : 김종태 / 화순군 이양면
- "차례상에 올라갈 음식 조금하고 과일 조금. 가족들하고 즐겁게 먹을 수 있는 송편 등등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

푸근한 인심에 손님들의 지갑도 절로 열립니다.

▶ 인터뷰 : 이순이 / 광주시 소태동
- "보리새우를 좀 샀는데 상인들이 한 줌씩 더 주는 것이 굉장히 정이 많이 갔습니다."

추석을 맞은 재래시장은 차례상 차림과 명절 음식 준비에 나선 손님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 싱크 : 재래시장 상인
- "많이 팔았지. 밤도 많이 팔고, 땅콩도 팔고. 다슬기도 팔고."

실내 추모관 운영만 중단된 광주 영락공원은
하루종일 가족 단위 성묘객들의 방문이 이어졌습니다.

방문객들은 문자 전광판에 고인을 추모하는 메세지를 띄우고 묘소를 손질하며 그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 인터뷰 : 이지후 / 수원시 천천동
- "가족들이랑 오랜만에 왕할머니를 만나러 왔어요. "

코로나19 장기화 속 위축된 명절이지만 조상과 가족을 챙기는 민족의 정은 여전했습니다. kbc 신민집니다.
신민지 사진
신민지 기자
sourminjee@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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