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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730 뉴스캐치] 금테크 투자 전략
경제 2019.08.20 정태윤작가
【 앵커멘트 】
세간의 화제나 사건의 이면을 따져보는 뉴스캐치 시간입니다.

최근 금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어떻게 투자하고, 전망은 어떨지에 대해 김유성 자산관리사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DID 체인지 // 금 투자 관련)

1. 요즘 금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죠? 얼마나 올랐고, 또 왜 이렇게 오른 건가요?

- 네, 작년 10월을 기준으로 금 1kg의 매입가가 5천만 원 정도 했었는데요.

(CG1 IN)
현재 시세로는 6천7백5십만 원 정도 하니까 대략 35%가 오른 겁니다.

낮은 금리 때문인데요.

금리가 낮아지면 은행에 돈을 놔둬봤자 재미가 없기 때문에 금 수요가 많아집니다.
(CG1 OUT)

또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전 양상을 띠고 있는 데다, 또 환율전쟁으로 어수선한 상황 등이 금값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2. 이른바 금테크라고 하죠? 요즘 금테크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투자 방법에 대해선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금 투자, 어떻게 하는 건가요?

- 네, 금 투자는 증권사의 금 펀드에 가입하거나 KRX, 즉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 금을 매입하는 방법이 가장 많이 이용됩니다.

두 가지 모두 계좌를 개설해 매입하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간편한데요.

(CG2 IN)
다만, 금 펀드는 수익금에 대한 배당소득세 과세대상이어서 15.4%를 원천징수하고요.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 이뤄지는 투자는 비과세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CG2 OUT)


3. 저 같은 경우엔 돌잔치 같은 기념일 선물로 금은방에서 반지나 목걸이 등 금 액세서리를 사본 게 전분데요, 매입량은 차이가 크겠지만, 이런 식으로 현물 투자를 할 수도 있지 않나요?

- 네, 금은방에 가서 금 현물을 직접 살 수도 있습니다.

(VCR1 IN)
이렇게 금을 직접 보고 있으면 뿌듯한 마음이 들 것 같긴 한데요.

금은방의 판매 마진이나 가공비, 또 부가가치세 10%를 부담해야 해서 현물 매입은 20% 정도 올라야 본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VCR1 OUT)

이외에, 은행에서 금 통장을 만드는 것도 또 다른 투자 방법입니다.

실물거래 없이 자유롭게 금에 투자할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인데요.

단, 이자는 없고, 매매차익이 발생했을 때 15.4%가 원천징수가 됩니다.


4. 투자자 입장에선 이미 금값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지금 투자를 시작해도 괜찮을 지가 가장 관심일 것 같은데요. 앞으로의 전망, 어떤가요?

- 미국의 투자은행 메릴린치는 무역전쟁과 각국의 금리 인하로 인해 향후 2년 안에 금값이 지금보다 20% 정도 더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VCR2 IN)
미·중무역전쟁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기 때문에 돈을 굴리는 금융기관의 펀드매니저들의 경우 금을 계속 매입할 수밖에 없고요.

중국도 미국과의 환율 전쟁에 대비해서 금 보유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VCR2 OUT)

이렇듯, 금값이 추가로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단기적으로는 가격조정 가능성이 있으니 긴 호흡으로 여유자금을 투자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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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금테크도 신중하게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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