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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1단계 하향ㆍ휴가..지역 유통가 '숨통'
경제 2020.08.07 정경원
【 앵커멘트 】
소비자들의 발길이 뜸하던 지역 유통가에 조금씩 활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휴가와 방학이 시작되면서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백화점 1층 이벤트 매장에 눈에 띄게 소비자들이 늘었습니다.

스포츠 의류 매장에도 가족 단위로 나온 쇼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지난주와는 사뭇 다른 분위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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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백화점의 경우, 월요일부터 사흘 동안 스포츠와 아동 의류를 중심으로 판매액이 늘면서 지난주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25% 신장했습니다.

CG
다른 백화점 역시 가구와 가전을 중심으로 매출이 급등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눈에 띄게 주춤해진 상황에서 휴가와 방학철을 맞으며 지역 유통가도 숨통이 트인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이종성 / 광주신세계 홍보과장
-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하다 보니까 고객들이 어느 정도 안심하고 오신 것 같고요. 전주 같은 경우에는 비 때문에 많이 안 오셨는데 이번 주는 비도 안 오고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도 모처럼 소비자들로 북적였습니다.

건조기 등 가전 품목 매출이 80% 가까이 급증했고, 신선식품 판매액도 고르게 올랐습니다.

유통가는 다음 주말 말복과 연휴를 앞둔 만큼 계속해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목푭니다.

▶ 인터뷰 : 안효동 / 이마트 광주점 지원팀장
- "휴가철을 맞이해서 다양한 캠핑용품 할인행사와 말복을 대비해서 장어 및 삼계탕 보양식 대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지난해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모처럼 활기가 돌기 시작한 지역 유통업계가 매출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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