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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요금 올린다는데..서비스는 '뒷전'ㆍ불만 ↑

2018-11-07 | 전현우

【 앵커멘트 】
광주시가 5년 만에 택시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하지만 택시 불편 신고가 3년새 60% 급증해, 요금 인상 이전에 서비스 개선부터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전현우 기잡니다.

【 기자 】
EFFECT

순찰차가 택시 한 대를 쫓아가 세웁니다.

빨간불에 좌회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걸린 겁니다.

불과 1시간 동안 이 일대에서 교통 법규 위반으로 단속된 택시만 10여 대에 이릅니다.

▶ 싱크 : 교통 법규 위반 택시 기사
- "엄청 (교통 법규)위반 많이 하지. 한 번 서 있어보세요. 다른 곳말고 여기에서만 잡아봐. 무지 많이 해요. 택시 다 잡혀."

▶ 인터뷰 : 교통 법규 위반 택시 기사
- "손님이 없기 때문에 신호 위반도 하고, 손님이 앞에 있으면 조금 더 빨리 가려고 하고"

안전이 뒷전으로 밀리면서 승객들은 불안에 떨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 인터뷰 : 배경영 / 광주 산수동
- "여성에 입장에서 봤을 때, (택시)기사님들이 난폭 운전을 하시는 경우가 대부분 있는 거 같고요."

택시 민원도 급증했습니다.

CG
최근 3년 동안 광주시에 접수된 택시 불편 신고는 58%가 늘어 올해는 벌써 천4백여 건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택시 요금 인상 소식이 시민들은 반가울 리 없습니다.

▶ 인터뷰 : 송채린 / 광주 용봉동
- "경제적으로 부담이 있을 거 같아서 전 반대예요. (택시 기사)처우가 개선된다면 장기적으로는 괜찮을 거라고"

▶ 스탠딩 : 전현우
- "시민들이 지적하는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없는 택시 요금 인상이 타당한 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kbc 전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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