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kbc모닝730

목록

"바다의 소고기, 피조개 맛 보세요"

2018-01-13 | 박승현

【 앵커멘트 】
여수에서는 요즘 피조개 채취가 한창입니다.

올해는 작황이 좋아 어민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피조개 채취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갈고리가 달린 그물을 늘어뜨린 어선들이 바다위를 맴돕니다.

그물을 끌어당기자 갯벌속에 파묻혀 있던 싱싱한 피조개가 가득 올라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이곳 여수 가막만 양식어장 한 곳에서만 하루 8톤의 피조개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

어민들은 고단함을 잊은 채 수확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 인터뷰 : 임태완 / 피조개 양식 어민
- "알도 굵고 좋고 많이 잡히고 그래서 힘든 것도 없이 잘 하고 있습니다. "

올해 작황은 어느때보다 좋아 전국으로 날개돋힌 듯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경쟁 품목인 새꼬막 생산이 상대적으로줄면서 피조개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피조개 가격도 12kg 한 망에 8천원으로 지난해보다 20% 정도 증가했습니다.

피조개는 소고기보다 2~3배 많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에 좋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인터뷰 : 임성곤 / 피조개 양식 어민
- "찬 바람이 불면서 알도 꽉 차서 피조개 자체에서 단 맛이 나고 있습니다. 맛이 아주 좋습니다. "

전국 최대 피조개 주산지인 여수 여자만.

겨울철 별미인 피조개가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저작권자⒞ kbc 광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