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 스텔란티스 등 제작결함 5만여 대 리콜 실시

등록일자 2024-04-04 09:31:47
벤츠 등 4개사 62개 차종 5만 760대 자발적 시정조치
자동차리콜센터에서 리콜대상 여부 확인 가능
▲시정조치 대상 차량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62개 차종 5만 7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 시정조치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벤츠 E 350 4MATIC 등 8개 차종 2만 7,406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 GLC 300 4MATIC 등 31개 차종 8,833대는 퓨즈박스 내 설치된 퓨즈 제조 불량 등으로 5일부터 리콜합니다.

GLE 450 4MATIC 등 2개 차종 8,058대는 변속기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오류로 지난달 29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텔란티스 짚그랜드체로키 3,229대는 차량 앞쪽 상부 컨트롤 암(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장치) 고정 볼트 조립 불량으로 오는 8일부터, 혼다 ACCORD 등 7개 차종 1,692대는 조수석 중량센서 회로기판의 제조 불량으로 5일부터 리콜을 실시합니다.

재규어랜드로버 레인지로버 5.0SC 등 13개 차종 1,542대는 후방카메라 커버(하우징) 제조 불량으로, 지난달 26일부터 리콜을 진행 중입니다.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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