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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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눕기만 해도 완치"..베개 효능 속여 판 업자 벌금형

    단순한 베개를 수백 가지 의학적 효능이 있는 의료기기로 속여 판 6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은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침구류 판매업체 대표인 63살 A씨와 업체 측에 벌금 200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베개를 마치 의료기기인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해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24년간 약 20만 건 효능을 분석한 결과, 이 베개는 350가지 항목 치유 사례가 있다"며 "눕자마자 덜 아프고, 안 아프며, 완치에 도달한다"고 베개에 의학적 효능이 있는
    신대희 기자2024-05-03 14:40:03
  • 남녀 공용화장실서 불법 촬영 혐의 20대 '무죄'..어째서?
    사회

    남녀 공용화장실서 불법 촬영 혐의 20대 '무죄'..어째서?

    남녀 공용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법정에 선 20대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는 2022년 3월 원주의 한 술집 남녀 공용화장실 남성용 칸에서 여성용 칸에 들어가 용변을 보는 20대 여성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21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당시 화장실에 있던 남성은 A씨밖에 없었고, 피해 여성 일행들이 카메라 사진 촬영소리와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한 점, 피해 여성이 휴대전화 일부를 목
    고우리 기자2024-05-03 14:40:01
  • 목줄 안 한 사냥개 사람 물어..견주 벌금 200만 원
    사회

    목줄 안 한 사냥개 사람 물어..견주 벌금 200만 원

    목줄을 하지 않은 사냥개가 사람을 물어 다치게 한 데 대해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은 지난해 9월 전남 담양군의 한 야산에서 훈련시키던 사냥개 관리를 소홀히 해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86살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는 목줄이나 입마개를 하지 않고 사냥개를 야산에 풀어뒀습니다. A씨는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하려고 멧돼지 몰이용으로 사냥개를 훈련시켜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피해자의 상처가 나뭇가지에 긁힌 상처라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재판장은 신고
    신대희 기자2024-05-03 14:21:34
  •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사..경찰 수사
    사회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사..경찰 수사

    10대 남녀가 아파트에서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2일 밤 11시쯤 대구시 북구의 한 아파트 공동현관 주변에 10대 남녀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쓰러진 남녀를 곧장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이들의 휴대전화에서는 유서 형식의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고우리 기자2024-05-03 11:19:13
  • 함께 여행 간 친구 때려 '식물인간' 만든 동창생, 징역 6년
    사회

    함께 여행 간 친구 때려 '식물인간' 만든 동창생, 징역 6년

    중학교 동창인 여성을 폭행해 '식물인간' 상태에 이르게 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는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20살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당시 19살에 불과했던 피해자는 식물인간이 됐다"며 "피해자의 생존을 위해서는 인공호흡기와 타인의 보조가 전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사건 이후 1년 3개월이 지났는데 피해자와 그 부모에게 진심으로 사죄했다면 피고인은 매달 노동을 통해 피해자의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었다"면서 "그
    신민지 기자2024-05-03 10:31:26
  • [영상]
    사회

    [영상] "날 무시했지!" 사장에 앙심 품고 불 지른 50대 직원..LPG 폭발

    사장에게 앙심을 품고 공장에 불을 지른 50대 직원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3일 새벽 3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공장 안에 있던 폐그물 더미에서 시작된 불은 확산돼, 주변에 있는 2.9톤 LPG 가스통이 폭발했습니다. 다행히 가스가 많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고, 화재는 1시간 10여 분 뒤인 새벽 4시 25분쯤 공장 시설 일부를 태운 뒤 꺼졌습니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이 공장 직원 50대 A씨를 곧바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만취 상태로 "사람을 죽
    최용석 기자2024-05-03 09:39:56
  • 초등학교 옆 '남성 목욕탕'..알고 보니 신종 '성매매업소'
    사회

    초등학교 옆 '남성 목욕탕'..알고 보니 신종 '성매매업소'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남성 전용 목욕탕으로 위장한 신종 성매매 업소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0일 합동 단속을 통해 서울 강남의 한 성매매 업소를 적발했습니다. 인근 초등학교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해당 업소는 '24시간 남성 전용 사우나' 간판을 내걸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겉으로는 목욕탕처럼 운영되지만, 내부 밀실에서 유사성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주와 직원들은 탈의실 옷장 입구와 연결된 비밀 통로까지 만들어 그동안 단속을 피해 왔습니다. 이번 단속에서
    고영민 기자2024-05-03 06:33:40
  • 아파트서 차량 7대 들이받은 50대女..잠적 이틀 만에 자진 출석
    사회

    아파트서 차량 7대 들이받은 50대女..잠적 이틀 만에 자진 출석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7대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50대 운전자가 사고 이틀 만에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여성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2시쯤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 야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주인이자 해당 아파트 주민인 A씨를 운전자로 특정했지만, A씨는 휴대전화를 꺼놓은 채 잠적했습니다. 이후
    고영민 기자2024-05-02 21:23:12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서 불...출근길 시민 불편
    저녁뉴스(사회)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서 불...출근길 시민 불편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지하철 2호선 건설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덮개 절단 과정에서 불꽃이 옮겨 붙어 유독가스가 분출되고, 일대 도로가 통제되는 등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희뿌연 연기가 순식간에 도로를 가득 메웁니다. 검은 유독가스가 퍼지면서 한 치 앞을 분간하기도 어렵습니다. 오늘(2일) 오전 8시 40분쯤,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인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 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 싱크 : 양종덕 / 목격자 - "연기가 막 올라오더라고..(소방차가
    조경원 기자2024-05-02 21:08:16
  • 전남 해남서 '농업용 드론' 충전 중 불...2,700만 원 재산피해
    사회

    전남 해남서 '농업용 드론' 충전 중 불...2,700만 원 재산피해

    전남 해남에서 충전 중인 농업용 드론에서 불이나 2,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일 오전 11시 23분쯤 전남 해남군 삼산면의 한 창고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인명피해 없이 17분 만에 꺼졌지만 창고 1동이 불에 타 2,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창고에 보관 중이었던 농업용 드론 2대와 배터리 26개가 모두 불에 타면서 화재 규모에 비해 피해액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론을 충전하던 중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조경원 기자2024-05-02 17:44:10
  • 팔씨름하다 시비 붙자 차량 몰고 돌진한 40대..5명 다쳐
    사회

    팔씨름하다 시비 붙자 차량 몰고 돌진한 40대..5명 다쳐

    팔씨름을 하다가 시비가 붙자, 차량을 몰고 돌진해 무려 5명을 다치게 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울산경찰청은 특수상해와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3시 20분쯤 울산의 한 식당 주차장으로 차량을 몰고 돌진해 일행 등 5명을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A씨와 피해자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이날 함께 술을 마신 뒤 팔씨름을 하다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감정이 상한 A씨가 몸싸움을 벌였고 결국 차량을 몰고 이 같은 범행을 저
    정의진 기자2024-05-02 16:43:06
  • 부패된 시신에서 '살인 정황'..60대 남성 긴급체포
    사회

    부패된 시신에서 '살인 정황'..60대 남성 긴급체포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도주한 6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전북 익산 모현동의 한 주택에서 이웃인 60대 B씨의 복부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29일 집에서 숨진 B씨를 발견한 또 다른 지인의 신고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부패된 B씨의 시신 복부에 상처를 발견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고, 타살 정황이 있다는 소견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CCTV 등을
    고영민 기자2024-05-02 16:41:46
  • 사회

    "포탄 발견했다" 신고, 확인해보니 '로켓포'..대공혐의점 없어

    광주 광산구의 한 밭에서 로켓포 추진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군 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일 오전 9시 15분쯤 광주 광산구 평동의 한 밭에서 녹슨 포탄 7개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군 폭발물처리반(EOD)은 인근 차량과 행인을 통제한 뒤 현장감식을 진행한 결과 해당 물체가 3.5인치 로켓포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발견된 로켓포는 탄두 없이 추진체만 남은 상태로 추정되는데 폭발 위험성이나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자는 5일 전 해당 물체를 자신의 밭에서 처음 발견하고 6
    조경원 기자2024-05-02 16:09:31
  • 혼자 사는 여성 집 침입해 성폭행 시도 30대..징역 21년
    사회

    혼자 사는 여성 집 침입해 성폭행 시도 30대..징역 21년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해 숨어있다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2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31살 A씨에게 징역 2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에게 출소 후 10년 동안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자발찌를 부착 후 10년 동안은 매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외출을 금지하고, 20년 동안 피해자에게 연락하거나 접근하지 말라는 준수사항도 부과했습
    신민지 기자2024-05-02 15:27:10
  • 수면제 먹여 성폭행한 70대..2주 치 수면제 먹은 피해자는 '사망'
    사회

    수면제 먹여 성폭행한 70대..2주 치 수면제 먹은 피해자는 '사망'

    함께 투숙하던 50대 여성을 성폭행하기 위해 다량의 수면제를 먹여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는 강간·강간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74살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모텔에서 50대 여성 B씨에게 모두 5차례에 걸쳐 수면제 42정을 몰래 먹여 폐혈전색전증으로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수면제 42정은 14일 치 복용량입니다. A씨는 지난 2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B씨에게 수면제 21정을 먹여 강간한 것으로 조사 결과
    정의진 기자2024-05-02 13:53:42
  • 사회

    "장어인 줄.." 제주 고깃집 또 '비계 테러'

    제주의 한 유명 식당에서 '비계 삼겹살'을 판매해 논란이 되는 가운데, 또 다른 고깃집에서도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도 흑돼지 저도 비계 테러당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제주도 비계가 이슈가 된 김에 4월에 제주도에서 돈 주고 비계 사 먹은 얘기 좀 해보려 한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해당 식당에서 흑오겹살과 생갈비를 주문한 A씨는 "처음엔 장어인가 했다. 이 비싼 돈을 내고 먹는데 비계만 있어 당황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굽기 전에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02 11:17:56
  • 초등생이 3층서 던진 킥보드 여중생 덮쳐..실신하기도
    사회

    초등생이 3층서 던진 킥보드 여중생 덮쳐..실신하기도

    학원가 건물에서 초등학생이 아래로 던진 킥보드가 지나가던 여중생 2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세종시 새롬동에 있는 학원가 건물 3층에서 한 저학년 초등학생이 아래로 킥보드를 던졌습니다. 이 킥보드에 당시 하교 중이던 여중생 2명이 각각 머리와 다리를 맞고 다쳤습니다. 머리를 맞은 학생은 이마 오른쪽이 심하게 부어올랐으며, 충격으로 정신을 잃기도 했습니다. 다리에 킥보드를 맞은 학생도 발이 부어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건물 폐쇄회로(
    신민지 기자2024-05-02 10:53:46
  • 금은방 유리 안 깨져 '화들짝' 도망간 50대, 구속
    사회

    금은방 유리 안 깨져 '화들짝' 도망간 50대, 구속

    도박빚을 갚기 위해 금은방에 침입하려다 실패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의 한 금은방에 침입하려 유리창을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강화유리는 깨지지 않았고 경보음이 울리자 A씨는 길거리에 있던 자전거를 훔쳐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A씨를 추적해 왔습니다. 도주 경로를 분석해 잠복하던 경찰은 지난달 30일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도박빚을 갚으려 했다"는 취
    임경섭 기자2024-05-02 10:41:49
  • 사회

    "걷기 불편한데 도와줄래?"..초등생 강제추행한 60대 긴급체포

    초등학생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 강제추행한 60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일 오후 4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에서 초등학생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수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의 집 인근에서 만난 초등학생에게 "다리가 아파 걷기 불편하니 도와달라"며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 여학생은 이후 집으로 돌아가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집에서 긴
    고우리 기자2024-05-02 10:41:05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사회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광주 도시철도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습니다. 2일 오전 8시 42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한때 발령하고 1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날 화재로 공사 현장 내부가 타고 검은 연기가 다량 부출돼 출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빚어졌지만 작업자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방수시트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
    이상환 기자2024-05-02 10: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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