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장동혁
    정치

    장동혁 "백서팀 한동훈 면담 부적절..특검은 아니지 않나"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 수석대변인은 27일 4·10 총선 참패 원인 분석을 위해 꾸려진 당 총선백서특별위원회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통령실 참모진 면담을 추진하는 데 대해 사견을 전제로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4·10 총선 때 공천 실무를 책임지는 사무총장을 지낸 장 원내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태껏 총선 백서를 집필하면서 총선이 끝나자마자 총선 결과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당 대표를 면담하고 백서를 집필한 적 있는지 잘 모르겠다. 대통령실 참모진까지 면담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7 09:42:54
  • 먼저 '라인' 꺼낸 尹, 기시다에
    정치

    먼저 '라인' 꺼낸 尹, 기시다에 "한일관계와 별개 사안"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 "국내 기업인 네이버에 지분을 매각하라는 요구는 아닌 것으로 이해하며, 한일 외교 관계와 별개의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앞으로 양국 간에 불필요한 현안이 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라인야후 사태가 국민적 관심사가 된 만큼 양자회담에서 먼저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고영민 기자2024-05-27 06:32:53
  •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관위원장 5선 의원 출신 서병수 내정
    정치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관위원장 5선 의원 출신 서병수 내정

    국민의힘이 차기 전당대회 선거를 이끌 선거관리위원장에 5선의 서병수 국회의원을 내정했습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는 27일 비대위 회의에서 서 의원에 대한 임명 안건을 의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6대 국회에서 처음 원내에 입성한 서 의원은 이후 21대 국회까지 부산에서만 내리 다섯 번 국회의원에 당선된 대표적 PK 중진으로 분류됩니다. 지난 4월 총선에는 당의 요청에 따라 험지로 여겨지는 지역구로 출마지를 옮겨 부산 북ㆍ강서갑에 출마했지만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게 패했습니다. 서 의원은 당내에서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6 22:11:24
  • 추경호,
    정치

    추경호, "연금개혁 22대 국회 최우선 추진하자" 역제안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국민연금 개혁을 22대 첫 정기국회에서 국민적 공감을 얻어 처리하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쟁과 시간에 쫓긴 어설픈 개혁보다, 22대 첫 번째 정기국회에서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오는 29일 임기가 종료되는 21대 국회 내에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제안하자, 국민의힘은 구조개혁까지 포함해 22대 첫 정기국회에서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자고 역제안한 것입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6 16:36:08
  • 대통령실
    정치

    대통령실 "연금 개혁은 국민 의사 반영해야..22대 국회 추진 타당"

    대통령실이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22대 국회에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연금 개혁은 모수 개혁과 구조 개혁 모두 필요한 지난한 과제로 청년과 미래세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며 "22대 국회에서 충실히 논의해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모두의 의사를 반영해 결정해나가는 타협과정과 절차도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여야가 시간에 쫓겨 결정하기보다 국민 전체, 특히 청년세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형길 기자2024-05-26 14:42:35
  • 박성민
    정치

    박성민 "'거부왕' 尹, 국민이 거부..정신 못 차려, 스스로 탄핵 명분 쌓아 좀 웃겨”[국민맞수]

    박성민 민주당 전 최고위원 "채해병 사건, 尹 본인도 수사 대상" "김건희 특검, 부인이 수사 대상..거부권 행사, 정말 얘기 안 돼" "특검 독소조항 운운, '국정농단 특검' 尹 욕보이는 것..자기모순" 강성만 국힘 금천 당협위원장 "거부권 행사, 대통령 헌법상 권한" "탄핵 얘기 말 안 돼..오로지 尹 무너뜨리겠다 트집, 국가적 불행" "낙천 낙선 의원들 반란표?..여당은 갈 자리 많아, 당론 따를 것"
    '채해병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야당 일각에서 '탄핵'이 언급되는 것과 관련해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정치적 경고의 의미"라며 "국민들은 대통령을 거부하고 싶을 것"이라고 촌평했습니다. 박성민 전 최고위원은 오늘(26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일단 탄핵 같은 경우에는 경고성의 의미가 굉장히 큰 거죠"라며 "정치적으로 압박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 중에 하나인 것이고. 실제로 탄핵을 하는 게 간단치만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실제로 민주당이 그런 절
    유재광 기자2024-05-26 14:12:32
  • 강성만
    정치

    강성만 "300짜리 디올백 vs 나홀로 타지마할..솔직히 누가 더 비도덕적, 비난감인가"[국민맞수]

    강성만 국힘 금천 당협위원장 "야당, 김건희 여사 얼마나 집요하게 공격했나" "文, 회고록서 괜히 언급해서..정치권, ‘文이 윤 대통령 도와줘’ 조소 농담도" "누가 더 비난받아야 하는지 안 보이나..의상 논란도, 서로 적당히 봉합해야" 박성민 민주당 전 최고위원 "김건희 김정숙, 동일선상서 놓고 볼 문제 아냐" "국힘, 인도 총리의 문 대통령 초대 사실 의도적 무시..대안으로 영부인 방문" "인도 총리에 거짓말 탐지기라도 쓸 건가..김정숙 폄훼, 김건희 이슈 물타기"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 등 특검 주장은 김건희 여사 특검 물타기라는 야당 반발과 비판에 대해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은 "국민 입장에서는 김정숙 여사가 훨씬 더 비도적적으로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성만 위원장은 오늘(26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야당 입장에서는 물타기다 이렇게 주장할 수 있다고 저도 생각은 든다"면서도 "그러나 이제 그 이전에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얼마나 집요하게 민주당이 공격을 했습니까?"라고 되
    유재광 기자2024-05-26 13:54:21
  • 민주당 일각 종부세 폐지론..
    정치

    민주당 일각 종부세 폐지론.."운용 잘못도 따져봐야" 반박도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해 제도 완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20년을 버텨온 종부세를 이제는 국민적 공감대 속에서 치열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총체적인 재설계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종부세는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성역으로만 여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젊은 세대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게 하기 위해 어떤 제도 설계가 필요한지 실용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 최고위원 "민주
    이형길 기자2024-05-26 13:48:11
  • 유승민
    정치

    유승민 "尹, 부인 수사 조국처럼 시원하게 못 하나..총장 땐 그랬는데, 안타까워"[민방대담]

    "대통령 부인이든 장모든 누구든..국민들, 정말 정의 실현 갈망" "영부인, 공개적으로 검찰 출두 조사..그게 법 앞의 평등, 법치" "대통령 부부, 국민들 시원하게 해주실 수 없나..안타까움 있어" "尹, 역사에 남는 대통령 되기 바라..정치 잘못되면 나라 망해" "소신·양심 지키며 정치, 매일 너무 힘들어..당대표 출마 고민중"
    민정수석 부활과 검찰 인사를 두고 야당에서 '영부인 수사 방탄, 윤로남불'이라는 비판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 국민들은 정말 정의 실현을 갈망하고 있다"며 "김건희 여사가 공개적으로 검찰에 출두해 조사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오늘(26일) 방송된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저는 그게 전부 다 저 김건희 여사 특검법하고도 관계가 있는 이슈들인데"라며 "윤석열 대통령이든 부인이든 장모든 누구든 우리나라 국민들만큼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우리 헌법 11조 1항
    유재광 기자2024-05-26 11:56:39
  • 공진성
    정치

    공진성 "민주, 법사위원장 협상용 아냐..국힘, 빨리 포기하고 다른 것 차지해야 " [와이드이슈]

    "국민의힘, 법사위원장 자리 이용해 일종의 입법 방해 계속 일삼아 사실상의 거부권 행사해 상원처럼 군림..반작용 불러일으켜" "民 법사위원장·운영위원장직 다 차지하겠다고 하는 것, 다른 무엇인가를 얻기 위한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는 것 아냐"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직을 원한다고 뭔가 내줄 게 없는데 자꾸 뭔가를 받을 수 있는 것처럼 떼를 쓰는 것 이해 안 가"
    22대 국회 원 구성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원장·운영위원장을 차지하겠다는 것은 협상용이 아니고,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을 얻기 위해 내놓을 것도 없다며 어차피 빨리 포기하고 다른 것을 차지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3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한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원 구성을 놓고 갈등하는 여야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공 교수는 "그동안 관행처럼 유지해 왔던 국회의장을 어느 한 당이 맡으면 다른 당이 법사위원장을 맡는 이 관행은 이미 깨져버렸다"고 단언했습니다
    임소영 기자2024-05-26 11:00:03
  • 전세사기 특별법 국회 표결 앞두고 정부 개정안 발표
    정치

    전세사기 특별법 국회 표결 앞두고 정부 개정안 발표

    '선(先)구제 후(後)회수' 방안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표결을 목전에 두고 국토교통부가 정부의 특별법 개정안을 내놓습니다. 정부는 반대 입장을 밝혀온 '선구제 후회수'를 제외하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요건을 완화·간소화해 저조했던 매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담을 예정입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는 28일 본회의 전에 전세사기 피해지원 보완책을 담은 정부안을 발표합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3일 보완책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새 대책을 내놓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6 10:17:36
  • '유혈 소요사태' 누벨칼레도니에서 한국인 6명 철수
    정치

    '유혈 소요사태' 누벨칼레도니에서 한국인 6명 철수

    대규모 소요사태가 발생한 태평양의 누벨칼레도니에서 한국 국민들이 무사히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26일 프랑스령 누벨칼레도니아(영어명 뉴칼레도니아)에서 최근 한국 국민 6명이 안전하게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부는 지난 25일 누벨칼레도니 수도 누메아에서 철수를 희망한 국민 6명 전원이 프랑스 정부의 협조를 통해 항공편으로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누벨칼레도니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6 08:34:17
  • 홍준표
    정치

    홍준표 "채상병 특검 찬성 우리당 일부 의원들 참 한심"

    홍준표 대구시장이 채상병 순직사고 특검과 관련해 "대통령 탄핵 운운하는 과도한 정치공세로 보인다"는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25일 자신의 SNS에 "채상병의 순직은 가슴 아프고 유족들의 슬픔은 국민 누구나 공감하지만 그걸 대통령까지 끌고 들어가 탄핵 운운하는 특검 시도는 과도한 정치공세로 보인다"고 썼습니다. 이어 "그걸 또 국민감정에 편승해 재의 표결시 찬성 운운하는 우리 당 일부 의원들도 참 한심하다"며 "사감(私感)이 있더라도 참으시고 낙천에 대한 감정으로 마지막까지 몽니 부리지 마시고 조용히 물러가 다음을 기약하라"고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5 21:33:50
  • 연금개혁 '여야 대치' 속 김진표 26일 연금개혁 기자간담회
    정치

    연금개혁 '여야 대치' 속 김진표 26일 연금개혁 기자간담회

    - 김의장 메시지 촉각..29일 원포인트 본회의? 김진표 국회의장이 26일 국민연금 개혁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국회의장실은 25일 공지를 통해 "내일 오전 11시 의장 집무실에서 연금 개혁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 관계자는 "김 의장은 연금 개혁안을 21대 국회 종료 전까지 처리돼야 한다는 생각을 줄곧 가져왔다"며 "개혁안에 대한 여야 합의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만 안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 의장이 21대 국회 종료일인 오는 29일 연금 개
    임소영 기자2024-05-25 21:01:44
  • 이재명 '연금개혁' 주말 기자회견했지만..대통령실
    정치

    이재명 '연금개혁' 주말 기자회견했지만..대통령실 "22대 국회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말인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의 소득대체율 제안(44%)을 수용하겠다며 연금개혁 합의를 압박하고 나섰지만 대통령실은 "21대 국회 막바지에 급하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며 22대 국회에서 대타협해야 한다"며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가진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연금 개혁 논의와 관련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절충안으로 거론돼온 소득대체율 44% 방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꼭 해야 할 일인데 시간은 없으니 불가피하게 민주당이 다 양보하겠다"며
    임소영 기자2024-05-25 20:38:05
  • 국민의힘, 민주 '채상병특검법' 집회에
    정치

    국민의힘, 민주 '채상병특검법' 집회에 "탄핵 바람몰이"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이 '채상병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는 장외집회를 여는 데 대해 떼쓰기 정치이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바람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광재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대규모 장외집회까지 열어가며 사법 방해행위를 자행하겠다고 선언한다"며 "안타까운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무도함을 넘어 급기야 밖으로 나가 떼쓰기 정치까지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공수처 등이 수사를 하는데도 굳이 독소조항으로 가득 찬 특검을 밀어붙이는 이유는 해당 사건을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이용하
    박승현 기자2024-05-25 13:48:23
  • 범야권, 대규모 장외집회 예고..채상병특검법 통과 촉구
    정치

    범야권, 대규모 장외집회 예고..채상병특검법 통과 촉구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25일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 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는 대규모 장외 여론전에 나섭니다. 민주당, 정의당, 새로운미래, 기본소득당, 진보당,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등 야 7당과 시민단체들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역 인근에서 '해병대원특검법 거부 규탄 및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를 개최합니다.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22대 국회 당선인들이 총출동하며, 조국혁신당도 조국 대표와 당선인 전원이 장외집회에 참석합니다.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5 07:45:54
  • 또 한동훈 때린 홍준표
    정치

    또 한동훈 때린 홍준표 "갑툭튀가 장악하면 미래 없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체불명의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옴)가 또다시 당을 장악한다면 이당(국민의힘)은 미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전당대회 출마가 거론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홍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최근 특정인을 연일 비판 하는 것은 대선을 의식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또다시 생길 수 있는 갑툭튀를 막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민주당은 내부에서 커 올라간 인사들이 언제나 당 대표가 되고 대통령 후보가 되는데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며 "모두들 비겁하게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4 22:30:01
  • 앞치마 두르고 고기 구운 尹대통령..기자들과 만찬
    정치

    앞치마 두르고 고기 구운 尹대통령..기자들과 만찬

    총선 참패 이후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에게 저녁을 대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4일 저녁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대통령의 저녁 초대'라는 제목의 만찬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윤 대통령과 참모진은 양복 재킷을 벗고 노타이 차림으로 앞치마를 두른 채 직접 한우와 돼지갈비 등 고기를 굽고, 김치찌개를 배식했습니다. 이어 계란말이도 직접 만들어 나눠줬습니다. 당선인 시절인 2022년 3월, 기자들에게 '취임 후 김치찌개를 끓여주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입니다. 다만, 양이 많아 직접 끓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4 22:03:42
  • 박종구 초당대 총장 초청 美 '트럼프 신드롬' 특강
    저녁뉴스(정치)

    박종구 초당대 총장 초청 美 '트럼프 신드롬' 특강

    광주경영자총협회는 미국 전문가인 박종구 초당대 총장을 초청해 '트럼프 신드롬'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주제로 금요조찬포럼을 진행했습니다. 박 총장은 특강에서 트럼프의 대선 핵심 슬로건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는 이전 세대보다 삶의 질이 악화된 것에 분노한 농촌지역 백인들을 대변하며 미국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총장은 트럼프 대선 슬로건이 미국사회를 관통하는 뚜렷한 사회적 흐름으로 자리매김했고, 공화당이 트럼프를 중심으로 뭉치면서 오는 11월 미국대선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김효성 기자2024-05-24 21: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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