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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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태풍같은 주말

김민경
등록일 2017-08-07 02:25:03 | 조회수 88
멀리 언니네 가족이 휴가겸 아버지제사가 있어 친정인 여수로 왔다.
지난 수요일에와서 일요일까지..
조카4명과 우리아이들3명..어른4명
뜨겁게 내리쬐는 땡볕더위에 가는곳마다 북적이고
어린조카들은 찡얼거려 ..무작정 시간을 보내지말고
계획을 짜서 지내자하여..
낮동안은 집에서 계획표를 짜서 가족미술대회..독서토론시간등
나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저녁을 일찍 먹고
해질녘에는 집근처 분수놀이터에 간식싸들고 맘껏 뛰놀다
집에 들어와 쓰러지듯 자고
하루는 큰맘먹고 일찍부터 서둘러 워터파크도 가고
어제는 하루종일 제수음식 준비해서
아버지 5번째 제사를 지내며 모처럼 친인척들과
수다를 떨며 지냈어요..

월요일 아침..신랑은 출근하고 큰아들은 학교방과후가고. 둘째는 유치원가고.
막둥이랑 집안정리하며 라디오듣네요..

쓰나미같은 주말이 지나고 조용한 월요일아침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면서
보내는 이시간이 행복하네요..

더위로 힘들어도 즐거웠다고 ..엄마최고라고 해주는 아들..조카들도 아주 만족한 휴가였다는 연락받으니..지난시간이 너무 좋았네요.

오늘도 폭염주의보라니 다들 건강유의하시고 또 한주른 힘차게 출발해봅시다!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