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쁜 은민아나운서님!
시집은 절대로 가지않겠다던 딸애가 결혼한지 2년이 되어갑니다.
어느날 갑자기 결혼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한지 1년만에 결혼식을 하고, 군산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예쁜아이도 낳아서 벌써 우리 외손녀가 백일이 되었습니다.
결혼해서 잘살려나하고 늘 걱정이 되고, 가까이 사시는 시댁부모님들께 이쁨받고 잘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하루하루 걱정과 고민으로 2년을 살았는데...
지금은 시댁부모님과 휴일이면 함께 외식하고, 쇼핑도하고, 시누이와 육아에 관한 이야기로 자주 통화하며 정말 이뿌게 잘 살아가는 모습에 그저 대견하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부모로서 더 바랠것도 없고 지금처럼 멋진 우리 사위랑 예쁜 딸래미랑 이뿌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살아주기만을 바래고, 아이가 조금 더 크면 능력 발휘할 수 있는 직장을 찾아서 출근했으면하는 작은 바램도 빌어봅니다.
'넘 고마운 우리 고서방!
지금처럼 셋이서 이뿌게 알콩달콩 우리 고유랑 절 살아주기를 바라고 또 바래보네'
이쁜 은민아나운서님!
사랑하는 우리 고유의 백일을 꼭 축하해주세요!
힘든 하루의 피로를 싹 씻어주시는 뮤직서핑이 오래오래 저희와 함께 해주시기를....
신청곡은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전라북도 군산시 정자로 45. 우미린 센텀오션 108동402호
딸래미이름: 정지민(010-9659-0968)
사위이름: 고흥석
외손녀 이름:고유
축하의 환호성 크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