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막내 동생의 허전한 마음이 안쓰럽기도 하구 ~감동
인어아가씨
등록일 2025-06-25 12: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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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8
5월 중순경에 전화가 왔다..
우리 막내가 7년전 돌아가신 엄마가 생각날 때 마다
좋은 식당 알아 내면~` 나를~~초대하는 모습이다..
처음에는 몰랐다.
막내의 깊은 마음을 ...
엄마가 요양병원에 여러해 동안 계시다 돌아가셨는데.
콧줄로 식사를 하시고 의식이 없을때도 아침 출근전에 꺼즈로 양치를 시키고 우유를 배달 했던 우리 막둥이..
매일~~ 조석으로 요양병원 찾아다니면서 케어 해서 우리 나머지 3남매 들은 마음의 부담은 있었지만
정말 시간을 휭휭 보냈던거 같다.
지금도 한달에 한번씩 가서 평지~묘에 풀 작업을 하는 모습..
엄마는 살아생선에 고급진 식당에서 식사하는걸 아주 좋아하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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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는 엄마가 건강하실 때 부터 루틴~~처럼 했던 게
지금 이 ~~못난 누나 한테 까지 진행중이다.
근데~~놀라운건 35년전에 우리 앞집에 사는 친구가 군대 갈때 용돈 주었다면서..
몇달 전 부터 식사 대접하고 싶다고
참으로 엄마 생각이 많이 스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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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음식이 상상이 가고 기대가 됩니다.
살아 생전 우리 엄마가 즐거워 하셨던 모습처럼
맛있게 ~~즐겁게~~먹고
친구랑 행복한 추억의 보따리를 만들어서
엄마 묘지에 가서
엄마 덕분이라고 ..우리 막내 건강 잘 챙겨주시라고..
마음 편히 잘 지내시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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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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