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생일이었습니다.
가까이 사는 딸네와 근처 식당에서 밥 먹고
집으로 가서 케익도 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딸아이가 챙겨준 용돈을 받았습니다.
봉투를 열어보니 꽤나 많은 금액이 들어 있었습니다.
함께한 아들에게 *너는 뭐 없니?*했더니 아들이 용돈을 사다리타기 하자네요.
쿨하게 그러자고 했습니다.
사다리 그릴 필요 없이 핸드폰으로 하기.5만 원,15만 원 ,30만 원 각각 있었습니다.토끼,강아지 고양이 세 동물 중 하나 고르기.
귀여운 토끼를 고르고 사다리를 타는데 아뿐싸!
5만 원 당첨.
맘은 벌써 30 만 원으로 갔는데.ㅠㅠ
실망스러웠지만 특별한 이벤트였네요.꽝이 없어서 더욱더 천망다행!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