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산소에 풍성한 차례상 준비 해준 우리 막둥이 올케~~🎀🎀🎀~
모예순
등록일 2025-10-09 09: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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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3
안녕하세요~`
이번 명절은 마음이 불편한 시간이였던거 같습니다.
추석이여도
성묘를 가지 못할 상황이라
친정 가족 톡에 산소에 대리석 화병에 꽃 선물 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손~~흔들어 보았지만..
모두 바쁜지 ~`yes~가 없었습니다.
매년 우리 딸이 선물해 보내면 제가 대신 7년 동안 우리 딸 선물을 전달 받아 친정 산소에 꽂았는데...
이번에는 제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서
단체 톡에 마음 구조를 요청햇는데..입원해서 못간다고 하면 병문안 올까봐
과정을 말 안해서 인지..yes ..없어서 서운한 감정도 생겻는데.
60살이 넘으면 모두 이해 !! 이해 할 수있는 마음을 가져야 잘 살고 있는거라 귀절이 생각나서
마음의 서운함을 이해로 희석시켰습니다.
산소에 어쩌다 기회가 되어 서울에서 딸이 오면
망월동 산소 방문해 보면
주위에 함께하는 묘지들 보면서~~
빛바랜 화병속 꽃들을 보면...오지못한 아쉬운 마음...산소에 계신분들의 기다림의 마음을 알기에
우리 모녀는~~
그러지 말자고 다짐하고
마음이 새겨지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서울 딸한테 조금은 부끄러웠습니다.
우리 친정은 1년3남에 제가 맞이인데..막내는 늘상 가서 벌초하구 산소를 가꾸는거 알기에
막내한테는 부탁도 못했는데..
????
추석 전날~~산소에서 차례상을 준비해서 올린 사진을 가족 톡~에 올려서
아주 많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나의 마음의 눈~~은 화병속 꽃이 빛바래어 있어서
더욱 신경이 쓰인 부분도 있었지만..
막내 가족이 제사 지내는것처럼 다~갖추어 차린 음식상~~석화전이 맛있을거 같았어요..엄마가 좋아하셨는데..
특히~우리 올케한테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릴때 엄마가 해 주던 큰 강낭콩으로 송편해 주었던 게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때는 넘 맛없었거든요.
사진속 차례상에 송편^^^
우리 막내 생일이 음력~~8월12일인데..
병원에 있어서 선물도 준비 못했거든요.
ㅎㅎㅎ
우리 딸이
하루 휴무라
꽃을 준비해서 산소가려고 왓는데
제가 병원에 있어서
송편도 못 먹이고 산소도 못가고 서울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아쉬운 추석 명절을 보냇습니다.
우리 막둥이네 가족이 산소에서 차례상을 준비 해 주어서
많이 고마웁고..마음이 한편으로 가벼워서
감사 하는 마음을 올케한테 전하고 싶습니다.
언능~~14일날 병원 퇴원날이니
외할머니를 위해 준비 해 둔 딸의 깊은 선물 진홍색 꽃을
화병에 꽂고 싶습니다
막내 ~올케 고마워
병원에서 조금은 마음이 편안했네요
가을 하늘 이쁘겠네요
올케의 마음처럼......
홍 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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