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아이 출산기
박혜진
등록일 2026-02-09 10: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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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6
저는 무려 71시간 진통 끝에 아이를 낳은 엄마입니다.
유도분만으로 시작했는데, 무통 맞고도 진통은 점점 심해지고
하루 종일 물 한 모금 못 마신 채 버텨야 했어요.
옆에서 남편도 저랑 같이 굶으며 밤을 새웠고요.
내진만 스무 번 넘게 하고
“이러다 제왕 가야 할 수도 있다”는 말에 정말 절망했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버텼고,
저녁 8시 14분… 3.7kg 건강한 딸이 제 품에 왔습니다.
아기가 나오는 순간,
후기에서 말하던 ‘세상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처음 알았어요.
눈물은 안 났는데, 말로 못 할 만큼 행복했습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유도분만은 안 하겠지만,
그래도 이 아이를 만났다면
그 71시간은… 견딜 만했던 것 같아요.
병원에서 ‘의지의 한국인’이라고 불렸던 제 출산이야기의
주인공
서윤이가 오늘 11번째 생일이에요
바쁜 엄마때문에
방학에도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고
도시락 싸놓고 출근하면
혼자 밥먹고 학원다녀오는 착하고 착실한 제 이쁜 딸입니다.
둘째는 너무 귀여운데 첫째는 보면 짠하고 마음이 아파요
서윤아 생일축하해
엄마가 무지무지 사랑해
우리서윤이가 좋아하는 스티커사진 틀어주세요♥︎
꼭 4시 20분전에 사연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윤이와 같이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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