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은 한평생 논농사 밭농사만 지으셨어요
그래서 어깨도 무릎도 어디 성한곳이 없으시죠
그래도 농사일을 손에 못놓고 올해도 농사일 준비를 하세요
바쁘시다고 딸 집에도 못오시고 봄 여름 가을 일만 하세요
부모님이 일하실때 노동요처럼 틀어놓고 일하시는 곡이 있는대요 그건바로 남진의 둥지!
일 핑계로 시집 간 딸 어떻게 사는지 1년에 한번 올까말까 하시는 우리 부모님
남진콘서트 핑계로 공연도 보시고 딸 집에서 하룻밤 주무시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에
사연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