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포에버

축하해주세요!!

김진아
등록일 2026-01-24 10:38:27 | 조회수 44
지난 금요일이 딸 생일이었습니다.
작년 딸의 생일날은 바뻐서 못 챙겨 주었던 미안한 마음에 이번에 또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하루 전 저녁 미역국에 딸이 좋아하는 두부조림과 호박나물을 해서 먹었답니다.
그리고 난 다음날이 되자 뭔가 아쉽고 허전한 마음에 매주 금요일이면 아파트 주 도로에 열리는 야시장에서 족발을 사 와서 먹었답니다.
딸 덕분에 남편과 저도 같이 이틀간 포식을 했답니다.
이럴 때 어울리는 옛말이 원님 덕분에 나팔분다라는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명목은 딸의 생일상을 차려 준다는 거였지만 그 덕분에 남편과 저도 같이 옆에서 맛있게 먹었으니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