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만한 아우 있을까? 하반기 게임시장 후속작 잇따라 출시

등록일자 2022-07-30 10:56:44

사진 : 연합뉴스
형만한 아우가 나올까? 올 하반기엔 국내 게임사들이 다양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후속작을 잇따라 내놓을 예정입니다.

가장 먼저 넷마블이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지난 28일 출시했습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는 이용자의 아바타가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해 전투력을 극대화할 수 있고, 영웅 변신 후 고유 스킬 활용 및 무기와 스킬 간의 조합 등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도 있습니다.

넷마블은 원작 세븐나이츠의 그래픽, 전략적인 전투성을 극대화한 게임성이 호평을 받고 있다며 프래클래스와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하는 점은 전투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넥슨이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MMORPG '히트2(HIT2)'를 다음달 25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히트2'는 원작 'HIT'의 세계관에다 공성전과 대규모 필드 전투 중심 대형 MMORPG로 태어난 모바일과 PC 기반 신작 게임입니다.

넥슨은 히트2가 출시 시점부터 즐기는 차별화된 엔드 콘텐츠 '공성전'을 비롯해 이용자가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해 줄 '스트리머 후원 시스템', 원작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세계관과 캐릭터, 타격감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제 맞서 엔씨소프트는 콘솔과 PC게임용 신작인 'TL'을 연내 출시 예정입니다.

TL 트레일러에는 전투, 월드 등 다양한 인 게임 콘텐츠를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담아냈습니다.

지형과 환경, 시간의 변화, 보스 몬스터 특징에 따라 펼쳐지는 다양한 전투 장면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캐릭터가 육상, 수상, 공중에 특화된 동물로 변신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 및 '포스트 리니지'를 목표로 'TL'을 개발하고 있다며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선보이는 신작인 만큼 기존 작품과는 다른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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