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음한 경찰, 출근길 운전..고속도로 요금소에서 '딱' 걸려

등록일자 2024-05-09 16:34:39
▲자료이미지

전남 여수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술을 덜 깬 상태로 운전하다가 입건됐습니다.

보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여수경찰서 소속 A경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경장은 지난 7일 아침 7시부터 8시 19분 사이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48%의 상태로 광주 서구 풍암동에서 보성군 남해안고속도로 보성요금소까지 50여 km를 숙취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A경장은 친구들과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잔 뒤, 출근길에 고속도로 순찰대의 음주 단속에 걸렸습니다.

경찰은 A경장을 직위해제하고,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위원회에 올릴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전남 #경찰 #숙취운전 #직위해제 #도로교통법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