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한복판에서 농사를 짓는다고요?

등록일자 2024-04-10 09:20:30
4월 11일 '도시 농업의 날' 개최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
부산, 울산, 시흥, 구미, 인천 등 개최
전남 순천 신대도시텃밭서 씨앗 나눔도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시농업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도·농 상생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의 날' 행사를 추진합니다.

'도시농업의 날'은 2017년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 8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도시민의 농사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十 + 一 = 土)을 합쳐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정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게 됩니다.

특히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시농업의 날(4월 11일)과 주말(4월 13일)에 부산, 울산, 시흥, 성남, 순천, 구미, 인천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1일 '도시농업의 날'엔 울산 농협유통센터에서 화분식재체험, 토종씨앗 나눔 행사 등을 실시합니다.

13일엔 부산 진구 성지곡수원지 입구 광장, 경기도 성남 시민농원, 시흥시 배곧텃밭나라, 전남 순천 신대도시텃밭, 구미 경북 환경연수원, 인천 부평구 부영텃밭에서 개최되며 씨앗 나눔, 모종 심기 체험, 반려식물 분갈이, 도시농업 상담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할 계획입니다.

전국 도시농업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도 반려식물을 쉽게 기를 수 있도록 반려식물 체험키트(600개)를 나눠줍니다.

도시농업 포털 서비스 '모두가 도시농부'(www.modunong.or.kr)에서는 퀴즈 이벤트와 함께 텃밭 식재작물 추천, 관리요령 등의 내용을 담은 '나만의 텃밭만들기' 정보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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