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XXX'..서울고검 벽에 욕설 적은 40대 남성

등록일자 2024-04-11 15:01:29
▲ 고등검찰청 뒤편 출입구 외벽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겨냥해 적은 욕설 [연합뉴스]

서울고검 청사 벽에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욕설을 적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1일 낮 1시 반쯤 서울 고등검찰청 뒤편 출입구 외벽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겨냥해 욕설 문구를 쓴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검은색 스프레이로 '문재인 XXX, 서훈 XX' 등의 욕설을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도 건물 유리창에 돌을 던져 금이 가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문재인 #서훈 #낙서 #서울고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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