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마타아호 컬렉티브, 황금사자상 수상
    생활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마타아호 컬렉티브, 황금사자상 수상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했던 4명의 마오리 여성들로 구성된 협업 공동체 마타아호 컬렉티브(Mataaho Collective)가 제60회 베니스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받았습니다.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20일 개막한 제60회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 본전시에 참여한 마타아호 컬렉티브가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고 베니스 현지에서 전했습니다. 마타아호 컬렉티브는 지난해 7월 9일 폐막한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서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3전시실에서 화물 고정끈 같은 실용적 재료를 통해 마오리족의 전통 직조기술을 동시대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활용한
    신민지 기자2024-04-22 15:58:29
  • '똥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얼굴 때린 40대 '집행유예'
    사회

    '똥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얼굴 때린 40대 '집행유예'

    아들의 어린이집 교사 얼굴을 '똥 기저귀'로 때린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9단독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10일 오후 4시 20분쯤 세종시의 한 병원 화장실 안에서 손에 들고 있던 둘째 아들의 똥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53살 B씨의 얼굴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B씨는 똥 기저귀에 맞아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눈 타박상 등 상처를 입었습니다. 둘째가 입원해 병원
    신민지 기자2024-04-22 14:55:55
  • 사회

    "우린 약혼한 관계" 배현진 의원 스토킹 혐의 50대 '구속기소'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스토킹 한 혐의 등을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2일 배 의원실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 19일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50대 최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배 의원이 조모상 중에 있던 지난달 17일, 장례식장을 찾아가 "나는 의원님과 약혼한 관계다.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배 의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 씨에게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
    신민지 기자2024-04-22 14:02:39
  • 내일까지 비 소식..낮 기온은 광주 최고 21도
    저녁뉴스(날씨)

    내일까지 비 소식..낮 기온은 광주 최고 21도

    휴일인 오늘(2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때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5mm 미만 강수량을 기록하며 더 내린 뒤늦은 오후부터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습니다. 수요일인 24일 오전까지는 적은 양의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2~15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광주 21도, 목포와 순천 20도, 여수 18도 등 18~21도 사이 분포를 보이며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신민지 기자2024-04-21 21:07:04
  • 이주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ACC 현대 도예전
    저녁뉴스(생활/문화)

    이주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ACC 현대 도예전

    【 앵커멘트 】 설치와 미디어 매체 전시를 주로 선보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처음으로 도예 전시를 열었습니다. 이주 경험을 지닌 해외 유명 작가 4인이 각자의 시선에서 제작한 현대 도예 작품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완벽한 균형의 미학을 추구하는 달항아리와 소박하지만 기품이 넘치는 청화백자. 전통 자기들이 찌그러지고 터지고 만화적 캐릭터를 품은 파격적인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형식과 틀을 파괴한 현대적인 자기의 모습은 이질적이면서도 어딘지 유쾌한 감성을
    신민지 기자2024-04-21 21:05:34
  • 주거용 컨테이너서 불길..홀로 지내던 70대 사망
    사회

    주거용 컨테이너서 불길..홀로 지내던 70대 사망

    오산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홀로 지내던 70대가 숨졌습니다. 20일 밤 9시 45분쯤 경기도 오산시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에 홀로 거주해 오던 70대 A씨가 숨졌습니다.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부검해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자세한 화재 경위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컨테이너 #70대
    신민지 기자2024-04-21 16:24:13
  • 평택 아파트 공사장서 부품 맞은 50대 노동자 숨져
    사회

    평택 아파트 공사장서 부품 맞은 50대 노동자 숨져

    아파트 공사장에서 작업 중 부품에 맞은 5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21일 고용노동부는 전날 오후 3시 10분쯤 경기 평택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58살 A씨가 파손된 부품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씨는 중장비인 항타기를 사용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타기는 지면에 콘크리트 말뚝을 박을 때 사용되는 중장비입니다. 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
    신민지 기자2024-04-21 14:59:55
  • 종이컵 담긴 유독물질 마신 직원 뇌사..회사 측에 집행유예·벌금형
    사회

    종이컵 담긴 유독물질 마신 직원 뇌사..회사 측에 집행유예·벌금형

    경기 동두천시의 한 중견기업에서 종이컵에 담긴 유독물질을 마신 30대 여성 근로자가 뇌사 상태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들이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3단독은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또 A씨의 상사인 B씨에게는 벌금 800만 원, 해당 기업에 대해서는 벌금 2천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28일 회사 실험실에서 광학렌
    신민지 기자2024-04-21 08:38:53
  • 세계

    "쓰애애앵"..'붉은 눈'의 매미떼 수백兆 마리, 221년만에 美 뒤덮는다

    미국에서 221년 만에 최대 규모의 매미 떼가 나타날 것으로 예고돼 미국인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곤충학자들은 이달 말께부터 올여름까지 주기성 매미(periodical cicada) 2개 부류가 함께 지상으로 올라와 활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들 매미는 각각 13년 주기(Brood XIX)와 17년 주기(Brood XIII)로 땅속에서 기어 나오는 무리로, 미국에서 이 두 부류가 동시에 출현하는 것은 1803년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 재임 시기 이후
    신민지 기자2024-04-21 06:58:17
  • 세상 모든 사랑 선보인 '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
    생활

    세상 모든 사랑 선보인 '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

    광주 동구 전일빌딩에서 '제2회 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가 열렸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북페어 행사에는 전라, 제주, 충청 지역 35개 동네서점과 창작자들이 참여해, '세상의 모든 형태의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도서와 독립 출판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도 함께 진행됐으며, 행사 이틀째인 내일(21일)은 참가 서점을 대상으로 '동구 인문 팸투어'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민지 기자2024-04-20 21:05:35
  • 강남서 20대 여성 납치해 강도짓 한 男..나흘 만에 검거
    사회

    강남서 20대 여성 납치해 강도짓 한 男..나흘 만에 검거

    서울 강남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하고 흉기로 협박해 돈을 뺏은 40대 남성이 도주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거리에서 피해자 B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를 흉기 등으로 위협하고 협박해 2,100만 원을 강제로 송금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B씨는 A씨가 차에서 잠시 내린 사이 탈출해 인근 상점에 들어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하지
    신민지 기자2024-04-19 11:30:01
  • 사회

    "코로나19, 진짜 끝"..5월부터 병원도 마스크 의무 해제

    코로나19와 관련한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가 다음 달 1일부터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됩니다. 병·의원 등에 일부 남아 있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완전히 사라지며 격리 권고 기준도 코로나19 주요 증상 호전 뒤 24시간으로 완화됩니다.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 이후 4년 3개월여 만으로 사실상 엔데믹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 정부 차원의 대응 조직도 해체됩니다. 코로나19 중수본은 19일 지영미 방
    신민지 기자2024-04-19 11:16:27
  • 보문복지재단, 취약 아동에 후원금 1억5천만 원 전달
    저녁뉴스(사회)

    보문복지재단, 취약 아동에 후원금 1억5천만 원 전달

    보문복지재단이 올해도 취약 아동 지원을 위한 억대의 후원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문복지재단은 오늘(18일) 광주 동곡미술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보호대상아동의 자립과 가정위탁아동의 심리·정서 지원에 써 달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취약 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재단의 누적 후원금만 4억 원에 달합니다.
    신민지 기자2024-04-18 21:16:09
  • 사회

    "HIV 감염, 장애로 인정해달라"..국내 첫 행정소송 대구서 열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을 장애로 인정해달라는 국내 첫 행정소송이 17일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관공서에 장애인 등록 신청을 했다가 반려된 70대 HIV 감염인 A씨가 대구 남구를 상대로 낸 '반려처분 취소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이 이날 대구지법 행정단독 배관진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대구 남구 한 행정복지센터에 장애인 등록 신청을 했으나 장애 진단 심사용 진단서가 없다는 이유로 반려되자, 지난 1월 HIV 감염을 장애로 인정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A씨 측 법률 대리인은 현행 보건
    신민지 기자2024-04-17 17:12:13
  • [영상]
    사회

    [영상]"장난인데 공격하길래 때려" 건국대 마스코트 거위 때린 60대 男 '입건'

    건국대의 마스코트인 인기 거위 '건구스'를 때린 60대 남성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6일 건국대 캠퍼스 내 호수 일감호에 서식 중인 거위를 학대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1일 오후 3시 반쯤 한 남성이 일감호에서 거위 두 마리 중 한 마리를 때려 상해를 입혔다며 해당 남성을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 속에서 이 남성은 거위의 머리를 손으로 때리길 수 차례 반복했습니다. 남성에
    신민지 기자2024-04-17 14:37:03
  • '흙 본연의 원시성' 표현한 도예가 이종능 전시 '눈길'
    생활

    '흙 본연의 원시성' 표현한 도예가 이종능 전시 '눈길'

    전 세계에 한국 도예의 진수를 알려 온 도예가 이종능의 초대전이 오는 23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7전시실에서 이어집니다. 이 도예가는 특유의 '토흔' 방식으로 빚은 작품으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토흔(土痕)은 1,300도의 장작 불길 속에서 흙 본연의 원시성과 질감을 그대로 표현하는 도예기법입니다. 이 도예가는 '목포의 예혼-르네상스 빚다'를 주제로 한 이번 개인전에서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2007년 영국 대영박물관 특별전에 등장했던 백자 달항아리 연작을 비롯해 토흔 달항아리 등을 볼 수 있는
    신민지 기자2024-04-17 11:28:45
  • 지방 의대생 1만 3천여 명, '대입전형 변경금지' 가처분 신청 예고
    사회

    지방 의대생 1만 3천여 명, '대입전형 변경금지' 가처분 신청 예고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중인 의대생들이 이번에는 각 대학 총장들을 상대로 입학전형 계획에 의대 증원분을 반영하지 말라는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17일 지방 의대생들을 대리한 이병철 변호사는 "오는 22일 전국 32개 지방 의대생 1만 3천여 명은 자신이 속한 대학 총장을 상대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각 대학은 정부가 지난달 배정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분을 반영해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변경된 내용은 통상 5월 하순
    신민지 기자2024-04-17 10:46:36
  • 베란다 통해 아랫집 침입·바지 벗고 TV 보던 20대 '검거'
    사회

    베란다 통해 아랫집 침입·바지 벗고 TV 보던 20대 '검거'

    아파트 3층에 거주하는 남성이 베란다를 통해 아래층 여성의 집에 침입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7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아침 8시 반쯤 자신이 사는 화성시 내 아파트 아래층 60대 여성 B씨의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열려있는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아래층으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바지를 벗고 속옷만 입은 채 거실에서 TV를 보던 중, 안방에 있던 B씨가 이를 발견하고 소리를 치자 창문을 통해 뛰어내린 뒤 달아난 것으로 조
    신민지 기자2024-04-17 10:24:10
  • '토흔'의 창시자 이종능 도예가 초대전..23일까지
    저녁뉴스(사회)

    '토흔'의 창시자 이종능 도예가 초대전..23일까지

    전 세계에 한국 도자의 진수를 알려 온 이종능 도예가의 초대전이 오는 23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목포의 예혼, 르네상스를 맞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선 흙과 불의 형상을 고스란히 담아낸 '토흔' 기법으로 만들어진 도예 작품 백여 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2024-04-16 21:22:39
  • 설악산 실종 20대..울산바위 아래서 두 달 만에 숨진 채 발견
    사회

    설악산 실종 20대..울산바위 아래서 두 달 만에 숨진 채 발견

    강원도 설악산에 올랐다가 연락이 끊긴 20대가 두 달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설악산 울산바위 정상 약 100m 아래에서 2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두 달 전인 지난 2월 2일, 인천에서 거주 중인 A씨 실종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에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 휴대전화 위치값 조회를 통해 지난 1월 27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된 A씨 행적을 따라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끝내 찾지 못
    신민지 기자2024-04-16 16: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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