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 13일 한낮 10도 웃돌아..곳곳 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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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한낮 10도 웃돌아..곳곳 강풍 '주의'

    화요일인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이 10도를 웃도는 등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전주 4도 △대전 2도 △대구 1도 △부산 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4~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5도 △대구·전주 17도 △부산 16도 등 12~18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다만, 곳곳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새벽부터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낮부터는 서해안과 동해안, 경남권해안에서 순간풍속 초속 20m, 산지의 경우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정경원 기자2024-02-12 17:52:21
  •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정체 오후 4시 최고조..부산·광주 '7~8시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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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정체 오후 4시 최고조..부산·광주 '7~8시간' 예상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전국 고속도로가 고향에서 돌아오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오후 4시쯤 정체가 최고조에 달해 자정이후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12일 하루 전국 고속도로 통행량은 420만 대로 예상하고 이 가운데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42만 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전 9시 현재 소요시간은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광주→서울은 4시간 30분, 부산→서울은 5시간 40분, 강릉→서울은 2시간 40분으로 예상되고 있고 차량 진입이 증가하면서 점차 소요 시간이 길어질 전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2-12 09:38:42
  • [예·탐·인]'한복 디자이너' 박우근 우리옷사랑회회장<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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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탐·인]'한복 디자이너' 박우근 우리옷사랑회회장<下>

    광주광역시 한복인 직능단체 수장 역할 민족 전통 잇는 한복 세계화 사업나서 멕시코·쿠바 한인들에 '한복 보내기' 110년 전 독립운동·광주학생운동 보답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광주광역시 한복인 '우리옷사랑회' 활동 - '우리옷사랑회'는 어떤 단체인지. "우리옷사랑회는 1997년 창립해 현재 100여 명 정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까지 30년 가까이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송재구 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한복 입기' 캠페인 제안을 해
    김옥조 기자2024-02-11 09:00:01
  • 국립광주과학관 14일 '달맞이 별맞이' 행사
    저녁뉴스(생활/문화)

    국립광주과학관 14일 '달맞이 별맞이' 행사

    국립광주과학관이 오는 14일 목성과 초승달을 관찰할 수 있는 특별 천문행사 '달맞이 별맞이'를 진행합니다. 행사 참석자들은 갈릴레이 4대 위성을 거느린 목성과 손톱 모양의 초승달, 오리온 대성운 등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쌍안경으로 산개성단 찾기와 목성 4대 위성사진 찍기, 대형 망원경으로 달의 크레이터 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됩니다.
    이상환 기자2024-02-10 21:03:47
  • 명절 구강 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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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구강 관리는? "떡국·약과 먹은 후엔 양치질 꼼꼼히"

    맛있는 명절 음식을 실컷 먹고 난 후 구강질환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더욱 꼼꼼히 양치해야 합니다. 이쑤시개는 잇몸에 상처를 낼 수 있으므로 일반 칫솔로 닦이지 않는 치아 단면까지 세심하게 닦으려면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명절에 즐겨 먹는 떡이나 한과, 고기, 술 등은 식후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칫솔질에 신경 써야 합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전통 간식 약과는 꿀이나 조청, 물엿 등이 발라져 있어 충치를 유발하는 당분 함량이 높을뿐더러 끈끈한 점착 성분 때문에 잔여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2-10 10:00:43
  • [남·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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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별·이]"저를 모르면 외지 사람이죠"..'광주 본량동 인간문화재' 나종복 주무관

    16살에 고향 면사무소 사환으로 첫발, 38년째 공직 본량동에서만 18년 근무..52개 마을 닳도록 누벼 소외계층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앞장, 시인 등단도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은 용진산과 어등산 등 아흔아홉 봉우리를 품에 안은 고즈넉한 농촌마을입니다. 드넓은 본량 들녘과 맑게 흐르는 황룡강과 평림천, 시원스레 뻗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으뜸입니다. 그리고
    박준수 기자2024-02-10 09:27:10
  • [예·탐·인]'한복 디자이너' 박우근 우리옷사랑회회장<上>
    생활

    [예·탐·인]'한복 디자이너' 박우근 우리옷사랑회회장<上>

    아름답고 고운 한복에 꿰맨 '50년 세월' 충장로 한복 역사 지켜온 전통 옷 산증인 '한복의 거리'·'혼수의 거리' 명성 견인차 "K-POP 처럼 'K-한복' 우수성 알리고 싶어"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입는 사람의 마음을 드러내는 한복 민족 전통문화의 상징인 '한복'은 입는 사람의 마음까지 드러내는 아름다움과 힘을 보여줍니다.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면서 전통 우리옷 '한복'에 대해 다시금 눈길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성 세대들에게 유년기 추억으로 자리 잡은 설빔은
    김옥조 기자2024-02-10 09:00:01
  • 무등산 평두메습지 전국 26번째 람사르습지 등록
    생활

    무등산 평두메습지 전국 26번째 람사르습지 등록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가 광주 지역 최초, 전국 26번째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됩니다. 환경부는 지난 6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평두메습지를 람사르습지로 인정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71년 세계의 습지 보호를 위해 이란 람사르에서 체결된 일명 람사르협약(무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에 1997년 101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습니다. 국내 26번째로 람사르습지 지정 신청을 하게 된 평두메습지는 람사르습지 9가지 기준 중 '멸종위기종 서식지'와 '생명주기 중 중요단계
    김재현 기자2024-02-10 07:00:27
  • [남·별·이] 장성 산골에서 문학 '혼불' 팔순 문수봉 작가의 '귀거래사'
    생활

    [남·별·이] 장성 산골에서 문학 '혼불' 팔순 문수봉 작가의 '귀거래사'

    "열정을 다해 살아온 인생, 글로 새겨두고 싶어" 인간 삶 속에 깃든 희로애락 시와 소설로 풀어내 칠순 넘어 늦깎이 등단, 시·소설 등 작품집 7권 펴내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인생은 바람과 구름처럼 한번 지나가면 영원히 오지 않습니다. 매 순간 열정을 다해 살아온 날들이 값진 것이었다고 따뜻하게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에 혼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전남도청에서 명예퇴직한 후
    박준수 기자2024-02-09 17:43:48
  • 생활

    "빚독촉도 이렇겐 안 해!"..선거 전화 피하는 '꿀팁' SNS 인기

    4·10 총선이 불과 6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급증하는 전화 여론조사로 시민들의 피로도 또한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선 일반 여론조사와 함께 여야후보 적합도 조사도 본격화하며 하루에도 관련 전화가 수 통씩 걸려오는 추세입니다. 심지어 전화를 받지 않으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또다시 전화가 걸려오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느껴질 정도의 사례 또한 흔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 속, X(구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상에는 사용자들이 여론조사 전화를 피하는 방법을 꿀팁처럼 공유하면
    신민지 기자2024-02-08 17:40:25
  • '2024 벚꽃지도 나왔다'..
    생활

    '2024 벚꽃지도 나왔다'.."벚꽃 피면 놀러갈래?"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언제일까. 기후 변화로 인해 평년보다도 짧게는 1일, 길게는 일주일 넘게 개화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는 제주가 가장 이른 3월 20일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 전주가 3월 22일, 서울과 울산·부산이 3월 24일, 여수와 포항 3월 25일, 광주와 대전 3월 27일, 목포가 3월 28일, 강릉 3월 30일 등입니다. 4월엔 수원(1일)과 춘천·인천(3일) 등에서 피어나는 벚꽃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벚꽃의 이른 개화로 축제 일정도 빨라졌습니다. 경남 창원
    정의진 기자2024-02-08 15:41:23
  • 김현국 탐험가
    생활

    김현국 탐험가 "캐스퍼 타고 유라시아 마실? 야, 너도 할 수 있어!"[와이드이슈]

    "'유라시아 마실가기'죠. 이젠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우리 일상에 있는 이동수단으로 한반도로부터 확장된 공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모터사이클을 타고 시베리아를 단독으로 횡단한 김현국 탐험가가 이번엔 광주광역시에서 생산되는 경차, 캐스퍼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했습니다. 지난해 6월 출정한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6개월 만에 마치고 돌아온 김현국 탐험가는 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이라는 이름으로 6번째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엔 겨울 환경
    정의진 기자2024-02-08 15:19:17
  • '떠나가는 배' 용아 문학 연구 지원한다
    생활

    '떠나가는 배' 용아 문학 연구 지원한다

    용아기념사업회, 올해 용아 알리기에 주력 석·박사 우수논문 4편 선정 1,100만 원 지원 '용아 인문학', '용아 그리기' 등 행사 다채
    1930년대 시문학파를 이끈 용아 박용철 시인(1904~1938)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기념사업들이 올해도 활발하게 펼쳐집니다. 사단법인 용아박용철기념사업회는 '2024년도 제4회 용아문화예술제' 행사 슬로건을 '용아와 미래로'로 정하고,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용아 선생 알리기에 주력해, 오는 4~10월 △찾아가는 용아인문학 △용아와 함께 하는 산책길 걷기를 통한 용아 그리기 △용아학술연구 지원 및 심포지엄 등 사업을 진행합니다. '찾아가는 용아 인문학'은 광산
    박준수 기자2024-02-08 13:33:15
  • 광주FC 투혼 다룬 다큐 '옐로 스피릿' 9일 첫 선
    저녁뉴스(생활/문화)

    광주FC 투혼 다룬 다큐 '옐로 스피릿' 9일 첫 선

    광주FC의 K리그1 생존기를 다룬 KBC광주방송의 다큐, '옐로 스피릿'이 오는 9일 OTT를 통해 공개됩니다. '옐로 스피릿'은 3번의 강등과 승격, 2023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K리그1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전구단 상대 승리'라는 기록을 세운 광주FC의 투혼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입니다. 모두 5편으로 제작된 다큐는 오는 9일 저녁 6시에 1편과 2편이 연속 방영되고, 나머지 편은 순차적으로 방영됩니다.
    정경원 기자2024-02-07 21:07:38
  • 생활

    "전남도립미술관, 설 연휴 무료로 감상하세요"

    전남도립미술관이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무료 입장을 실시합니다. 도립미술관에서는 △황영성 초대전 : 우주 가족 이야기 △전남-경남 청년작가 교류전 : 오후 세 시 △뉴미디어 소장품 기획전 △시적추상 기증전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오후 5시 30분에 마감됩니다. 도슨트 투어를 활용하면 전시와 작품 설명도 들을 수 있습니다. 명절 당일인 10일과 대체 휴일 다음 날인 13일은 휴관합니다. #전남도립미술관 #설 #무료관람
    고익수 기자2024-02-07 10:15:32
  • 문상우 광주문화재돌봄센터 팀장, '문화재청장상' 수상
    생활

    문상우 광주문화재돌봄센터 팀장, '문화재청장상' 수상

    국가문화유산 재난안전 유공 공로 인정 전국 25개 문화재돌봄센터 중 유일 수상 문화재 훼손 사전예방·시민 안전 구축 경미수리팀 현장업무시스템 안착 노력
    문상우 광주문화재돌봄센터 모니터링1팀장이 6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개최된 국가유산 재난안전 유공자 표창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국의 문화재 관련 유관기관, 공무원, 민간단체 직원 중 재난안전 공로를 평가해 시상하는 이 상은 이번 표창식에서 전국 26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됐습니다. 문상우 팀장의 이번 수상은 전국 25개 문화재돌봄센터에 근무하는 800여 명의 직원 중에서는 유일합니다. 문 팀장은 대동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문화재돌봄센터에서 광주지역 문화재를 사전 모니터링하여 훼손 상태를 파악하는 업무
    김옥조 기자2024-02-06 15:41:32
  • 생활

    "원불교단 안팎에서 책임감 갖고 활동 하겠다"

    원음방송후원회 발족 및 임원위촉식 회장 이관수, 부회장 김대신·김용현 1만 5,000명 후원회원 확보..활성화 노력
    WBS원음방송이 지난달 25일 소태산 기념관에서 후원회를 발족 결성하고 초대 임원들을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8년 개국한 원음방송은 TV와 라디오를 통해 일반방송의 틀에서 벗어나 원음방송 다움을 찾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최근 방송환경의 변화와 코로나19 등의 악재를 거치면서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됨에 따라 원음방송 후원회를 조직하고, 초대임원을 선출했습니다. 이번에 후원회 회장은 이근수(화곡교당), 부회장은 김대신(부곡교당), 김용현(구로교당)이 맡게 됐습니다. 이날 임원 위촉식에는 나상호 원불
    김옥조 기자2024-02-06 09:36:25
  • 전국 흐리고 곳곳 비·눈..낮 기온 2~9도
    생활

    전국 흐리고 곳곳 비·눈..낮 기온 2~9도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므로 축사, 비닐하우스, 구조물 등이 붕괴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 북부 1∼5㎝, 강원 산지 3∼8㎝, 강원 동해안 2∼7㎝, 강원 내륙 1∼5㎝, 경북 북부 2∼7㎝, 제주도 산지 2∼7㎝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2-06 06:26:05
  • “‘맨발 걷기’는 한겨울 추위에도 멈추지 않아요!”
    생활

    “‘맨발 걷기’는 한겨울 추위에도 멈추지 않아요!”

    나주 영산강 둔치에 ‘걷기 전용 비닐하우스’ 등장 강변 황토진흙길 연결하여 눈·비와도 운동 가능 인근 체육공원과 함께 시민들 즐겨 찾는 명소로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우리는 맨발로 걸으며 겨울철에도 빠짐없이 운동을 즐기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시 영강동 영산강 둔치에는 나주시가 조성한 축구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운동 기구들이 설치돼 있어 온종일 시민들이 북적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변길을 지나다 보면 체육공원 한가운데에 낯선 대형 비닐하우스가 자리 잡고 있어 유독 눈길을 잡아끕니다. 이곳은 바로 한겨울에도 시민들이 신발과 양말을 벗고 맨발로 걷기 운동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설치한 ‘맨발 걷기 전용 비닐하우스’입니다. 전문
    김옥조 기자2024-02-05 14:40:11
  • '애물단지'된 공덕비..행정기관도 후손도 '나몰라라'
    생활

    '애물단지'된 공덕비..행정기관도 후손도 '나몰라라'

    광산구 비아동 중앙로에 3~4기, 관리 안된 채 방치 무관심 속 잡초만 무성..일부 철거 후 폐기되기도 주민들 "지역 발전 공헌 인물, 제대로 보존해야"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된 인물을 추앙하기 위해 세운 공덕비가 도시화의 그늘에 가려져 제 빛을 잃고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 공덕비는 보존해야 할 문화재도 아니어서 안내문도 없고 환경 정비도 하지 않아 잡초가 무성한 채 방치돼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등 관할 행정기관은 물론 후손들마저 돌보지 않고 있어, 시간이 흐르면서 훼손되거나 폐기돼 사라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 중앙로에는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인물을 기리는 3~4기의 공덕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박준수 기자2024-02-05 10:3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