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후배들 싸움시켜 가혹행위 저지른 중고등학생 6명 송치
    저녁뉴스(사회)

    후배들 싸움시켜 가혹행위 저지른 중고등학생 6명 송치

    후배들에게 싸움을 강요하면서 가혹행위를 저지른 중고등학생 6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상해와 강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중학교 3학년생 5명과 고등학교 2학년 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23일 밤 9시 반부터 11시 사이 영광의 한 주택가 골목으로 중학교 2학년 여자 후배 2명을 끌고 가 서로 싸우도록 강요한 뒤 조롱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유포한 혐의입니다. 이들은 후배 2명이 학교 안팎에서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기강을 잡는다는 이유로
    신대희 기자2024-05-23 21:28:02
  • 광주은행, 2024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7년 연속 1위
    저녁뉴스(경제)

    광주은행, 2024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7년 연속 1위

    광주은행이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전국 특광역시에 거주 중인 만 2천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240개 산업의 브랜드파워를 조사한 결과 광주은행이 신뢰성, 이용편리성, 소셜긍정도 등 로열티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방은행 부문 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은행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매년 공개하는 '지역재투자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2024-05-23 21:27:29
  •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대통령 표창’ 수상
    저녁뉴스(사회)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대통령 표창’ 수상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오늘 23일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2009년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전국 최초의 청소년박람회 개최와 전남청소년행복성장협의체 구성, 전국 1호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운영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고익수 기자2024-05-23 21:27:02
  • 저녁뉴스(사회)

    "특별법 종료 이후 문화도시 광주 미래 고민해야"

    2028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특별법 종료 이후 문화도시 광주의 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지원포럼이 개최한 이슈포럼에서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장은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은 문화도시 3.0의 구상을 바탕으로 문화도시 브랜드와 산업, 자산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성구 UCL도시콘텐츠연구소 대표는 지금의 성과를 잇는 사업전략을 만드는 동시에 지역성에 기반한 문화도시 만들고, 민간 주도의 도시문화운동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경원 기자2024-05-23 21:26:22
  • 무안군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공사장 하수도법 위반 10곳 적발
    저녁뉴스(사회)

    무안군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공사장 하수도법 위반 10곳 적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공사 현장에서 오폐수 방류기준치를 넘긴 사업장 10곳이 적발됐습니다. 무안군은 고속철도 터널 굴착공사 현장의 폐수배출시설과 오수처리시설 28곳 등에 대해 점검한 결과,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한 9개 사업장은 행정 처분하고, 최종 방류구를 거치지 않고 오수를 중간에 배출한 업체는 수사 의뢰했습니다.
    고익수 기자2024-05-23 21:25:40
  • 광주광역시, '다음 달 시행' 분산에너지법 대응 나서
    저녁뉴스(사회)

    광주광역시, '다음 달 시행' 분산에너지법 대응 나서

    광주광역시가 다음 달 시행되는 분산에너지 특별법 대응에 나섰습니다. 오늘(23일) 광주시가 에너지밸리기술원과 함께 개최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에서 이순형 동신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미칠 영향과 함께 에너지 자급률이 광주시가 특화도시 지정 과정에서 취해야 할 전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분산에너지 설치 의무 부과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의 내용을 담은 분산에너지특별법은 다음 달 14일 시행됩니다.
    정경원 기자2024-05-23 21:24:59
  • 돌연 문 닫은 임대사업자..보증금 어쩌나
    저녁뉴스(사회)

    돌연 문 닫은 임대사업자..보증금 어쩌나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 임대업체가 갑자기 문을 닫았습니다. 앞서 이 회사의 고위 간부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관련된 사업자만 3곳에 수백여 곳에 달해 보증금을 돌려받아야 하는 임차인들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A 건설회사 사무실. 굳게 닫힌 문에는 우편물을 찾아가라는 송장이 붙어있고, 벨을 눌러도 반응은 없습니다. 최근 이 회사를 실질적으로 총괄해 온 부사장이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업체도 문을 닫고 사실상 연락이 끊긴 상탭니다. 이곳 사무실을 함께
    임경섭 기자2024-05-23 21:23:46
  • 이달 들어 모기 개체수 급증..한 달 새 14배↑
    저녁뉴스(사회)

    이달 들어 모기 개체수 급증..한 달 새 14배↑

    최근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해 주의가 당부됩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채집기 한 대당 채집된 평균 모기 개체 수가 131.5마리로, 지난달보다 14배 가까이, 지난해 5월에 비해서도 8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일본뇌염과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와 얼룩날개모기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달 들어 뎅기열 등을 옮기는 흰줄숲모기가 발견됐지만 감염병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정경원 기자2024-05-23 21:23:00
  • 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 속도..
    저녁뉴스(사회)

    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 속도.."6월까지 실무협의 완료"

    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의 통합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목포대와 전남도립대 총장과 관계자들은 목포대 스마트회의실에서 ‘대학 통합추진 공동위원회’ 회의를 갖고, 대학 간 통합 현안에 대한 사전분석과 경쟁력 있는 통합대학 운영 전략 등의 실무협의를 오는 6월까지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통합 추진을 통해 목포대는 오는 8월로 예정된 '2024년 글로컬대학30' 본지정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2024-05-23 21:22:29
  • 고소한 맛 일품 병어, 100만 원 시대 임박
    저녁뉴스(사회)

    고소한 맛 일품 병어, 100만 원 시대 임박

    【 앵커멘트 】 초여름 제철 생선으로, 식탁에 자주 올랐던 병어가 귀족 어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해마다 줄어드는 어획량에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30마리 한 상자가 백만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병어 위판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새벽녘 신안군 지도읍 송도항에서 병어 하역작업이 한창입니다. 예년에는 통상 배 한 척이 병어 2, 3백 상자를 잡아 올렸으나 요즘은 3, 40 상자에 불과합니다. 맞은편 수협 위판장에선 경매사와 중매인 간에 흥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분위기는 무겁습니다.
    고익수 기자2024-05-23 21:21:36
  • 정부, 양파 생육불량 농업재해 인정..피해 조사 착수
    저녁뉴스(사회)

    정부, 양파 생육불량 농업재해 인정..피해 조사 착수

    정부가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으로 인한 양파 생육 불량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과 전북 등에서 나타난 양파 생육 불량을 겨울철 고온과 잦은 강우, 일조량 감소 등에 따른 농업재해로 인정된다며 광역단체에게 피해 신고 접수와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무안과 신안 등에서 양파 재배면적의 20%에 달하는 1,370㏊에서 생육 불량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2024-05-23 21:20:53
  • '5ㆍ18 허위사실 유포' 지만원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저녁뉴스(사회)

    '5ㆍ18 허위사실 유포' 지만원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5·18기념재단이 5·18민주화운동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극우논객 지만원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헌정 유린에 맞선 광주시민을 북한 특수군과 연결 지어 폭동으로 왜곡해 출판한 책 '5·18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개'를 펴낸 지만원씨에게 위자료를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씨는 시민을 북한 특수군이라고 지칭·비방해 지난해 1월 12일 징역 2년형의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고 수감 중인데, 수감 직전 역사 왜곡 도
    신대희 기자2024-05-23 21:20:19
  • 전남권 의대 물거품 '우려'..유치 경쟁 '과열'
    저녁뉴스(사회)

    전남권 의대 물거품 '우려'..유치 경쟁 '과열'

    【 앵커멘트 】 전남권 의대 유치를 두고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이 연일 양보 없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과열된 유치 경쟁이 전남 동서 갈등으로 비화되면서 30년 숙원사업이 물거품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전남도 공모를 거치지 않고 독자적으로 순천대 의대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목포시와 목포대가 맞불을 놨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송하철 목포대총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도 공모절차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특
    박승현 기자2024-05-23 21:18:19
  • 전남, 국립의대 정부 추천 작업 시작..10월 마무리
    저녁뉴스(사회)

    전남, 국립의대 정부 추천 작업 시작..10월 마무리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대학 선정에 착수했습니다. 첫 작업으로 용역기관을 정하기 위한 입찰 공고를 냈는데요. 오는 10월 말까지는 정부에 추천할 의과대학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용역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내고,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용역기관 선정에는 1개월, 정부 추천대학 선정에는 4개월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10월말에는 정부에 추천할 의과대학을 확정합니다. 국립 전남의대 신
    강동일 기자2024-05-23 21:17:22
  • 사회

    "병원비 할인해 줘!" 경비원 폭행 50대, 출소 일주일만 '구속'

    출소 일주일 만에 병원에서 경비원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병원 앞에서 경비원을 밀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한 상태로 감기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A씨는 병원비를 할인해 달라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도소에서 2개월 먼저 가석방된 A씨는 출소한 지 일주일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폭행
    조경원 기자2024-05-23 20:00:02
  • 광주 신가동 주택재개발 조합, 시공사 앞 상경 집회
    사회

    광주 신가동 주택재개발 조합, 시공사 앞 상경 집회

    광주광역시 신가동 재개발 조합이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며 상경 투쟁에 나섰습니다. 23일 신가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원 200여 명은 서울 종로구 DL이앤씨 본사 앞에서 대규모 상경 투쟁을 벌였습니다. 이날 조합은 지난해 시공사 측과 합의된 관리처분계획(공사비 706만 원, 일반분양가 2,450만 원)을 이행하고, 관리처분가결에 따른 착공을 요구했습니다. 또 빛고을드림사업단의 대표 시공사인 DL이앤씨가 지난해 12월 합의한 공사도급변경계약안을 파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1월 양측이 공사비와 분양가를 2월까지 재협상하고
    조경원 기자2024-05-23 17:59:27
  • 날씨

    "덥다 더워!" 때 이른 더위 계속..광주 한낮 30도

    금요일인 24일에도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과 경북, 경남 일부 지역엔 소나기가 쏟아지는 때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입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16도, 인천 15도, 대전 14도 등으로 12~1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청주 27도, 전주 28도, 대구 29도 등으로 19~3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정의진 기자2024-05-23 17:50:01
  • 광주시향, 홍석원 감독과의 마지막 정기연주회 '헌정'
    생활

    광주시향, 홍석원 감독과의 마지막 정기연주회 '헌정'

    광주시립교향악단이 385회 정기연주회 '헌정'을 다음 달 28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합니다. 예술감독 홍석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에선 브루크너의 교향곡 7번이 연주됩니다. 브루크너는 음악을 통해 종교적 숭고함을 표현한 작곡가로, 그의 교향곡 7번은 서정적 아름다움과 풍성한 선율이 특징입니다. 이 곡에는 자연과 종교 사이에서 그의 일생을 감싸는 숭고한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특히, 2악장 '아다지오'는 브루크너가 존경하는 바그너의 죽음을 애도하며 바그너 튜바로 연주되는 핵심 악장입니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신민지 기자2024-05-23 17:41:19
  • 더위 속 차량에 갇힌 3살 구조..
    사회

    더위 속 차량에 갇힌 3살 구조.."차키 두고 내렸다"

    한낮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 주차된 차량 안에 갇혀있던 3살 아이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3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4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안에 아이가 갇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안에 있던 3살 남자아이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외부 온도는 28.7도로, 아이는 차량 내부에서 구토를 한 상태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즉시 1cm 정도 벌어진 창문 틈에 긴 후크형 고리를 넣어 차키를 고리에 걸어달라고 요청했고, 아이는 무사
    조경원 기자2024-05-23 17:05:39
  • 사회

    "민원 해결해 줘!" 면사무소서 책상 집어던진 60대 이장

    면사무소에서 책상을 집어던진 60대 이장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2일 낮 1시쯤 전북 남원시 덕과면사무소에서 60대 이장 A씨가 직원을 향해 책상을 집어던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직원 보호용 유리 가림막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가림막 덕분에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트라우마로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 6명 등이 심리상담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
    고영민 기자2024-05-23 16:4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