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 사회

    "학업 스트레스 심해" 알몸으로 자전거 탄 유학생 검거

    옷을 벗은 상태로 자전거를 타고 교정을 누빈 아프리카계 20대 외국인 유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3살 아프리카계 국적 유학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35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교정 안에서 알몸 상태로 자전거를 타고 약 15분 동안 돌아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업 스트레스가 심했다. 정신 질환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범행 당일 기숙사에서 옷을 벗고 나와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닌 것으로 조사
    신대희 기자2024-05-23 11:38:32
  • [핑거이슈]
    사회

    [핑거이슈]"국가는 꼭 책임집니다!" 국민연금이 필요한 이유?(2편)

    ▶ 윤중선 / 국민연금 광주지역본부장 "국가가 책임지고 해주는 거예요." "국가가 망하지 않는 한 당연히 지급하는 거죠." "국가는 꼭 책임지고 국가는 약속한 대로 다 드립니다." "국가가 사회가 아무리 그래도 무책임하다 하더라도 그렇게까지 방치하지는 않겠죠.." 국가가 책임진다는 국민연금..정말 받을 수 있겠죠? 사소한 것까지 다 캐물었습니다. - 국민연금 가입 기간은. "최소 가입 기간은 저희가 월별로 계산을 합니다. 그래서 120개월 10년인데요. 그래서 낸 기간, 안 낸 기간을 만 60세가 됐을 때 저희가
    정의진 기자2024-05-23 11:30:02
  • K-에듀 신호탄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29일 개막
    사회

    K-에듀 신호탄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29일 개막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29일 오전 10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 전라남도,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 주최하며,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1년 3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개막하는 박람회에는 △미래교육 콘퍼런스 △글로컬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축제
    고익수 기자2024-05-23 11:05:18
  • 전북 완주서 40대 남성 분신해 숨져..공사 대금 문제 추정
    사회

    전북 완주서 40대 남성 분신해 숨져..공사 대금 문제 추정

    공사 대금 문제로 분신한 4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낮 1시 반쯤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한 교량 근처에서 40대 A씨가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습니다. A씨는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대전의 한 화상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인 23일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해 한 회사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관련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분신 #전북
    고영민 기자2024-05-23 11:04:15
  • 사회

    "인사 안 했다고"..'후배들 싸움 강요하며 조롱'한 10대 6명 송치

    후배들에게 싸움을 강요하면서 가혹행위를 저지른 중고등학생 6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상해와 강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중학교 3학년 생 A군 등 5명과 고등학교 2학년 B양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23일 밤 9시 반부터 11시 사이 영광의 한 주택가 골목으로 중학교 2학년 여자 후배 2명을 끌고 가 서로 싸우도록 강요한 뒤 조롱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유포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후배 2명이 학교 안팎에서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기강
    신대희 기자2024-05-23 11:01:52
  • 익산 수상레저 선착장서 시신 발견..경찰 수사
    사회

    익산 수상레저 선착장서 시신 발견..경찰 수사

    전북 익산의 한 선착장에서 5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저녁 7시 5분쯤 전북 익산시 웅포면의 한 수상레저 선착장 인근에서 사람이 물 위에 떠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50대 여성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의 집에서 유서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midd
    고영민 기자2024-05-23 09:15:29
  • 전남, 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전국 최다
    사회

    전남, 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전국 최다

    전라남도 배 재배 농가들의 보험 가입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협 손해보험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전남지역 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실적이 대상 면적의 80%에 달하는 2천147ha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잦은 냉해 피해와 저온 피해로 수확량이 크게 줄면서 배 재배 농가들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강동일 기자2024-05-23 08:16:14
  • 화순군, 소득 창출 큰 '춘란 산업' 본격 추진
    사회

    화순군, 소득 창출 큰 '춘란 산업' 본격 추진

    화순군이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춘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12일, 춘란산업이 활성화 돼있는 중국 장저우시 남정현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화순군의회와 각계 사회단체 대표들도 함께했으며, 춘란으로 많은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중국 난 재배단지 등을 방문했습니다. 화순군은 소득 창출이 큰 특화작물로 한국 춘란을 선택, 이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재배 온실을 조성하고, 전국 단위의 난 재배 지원 등 한국춘란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2024-05-23 08:15:44
  • 최성배 화백 '꽃, 목포의 사계' 초대전 열려
    사회

    최성배 화백 '꽃, 목포의 사계' 초대전 열려

    꽃과 목포의 사계를 담은 최성배 초대전이 오는 31일까지 목포 성옥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최성배 화백의 이번 전시회에는 정형화된 구도를 깨고 다양한 위치와 프레임으로 조망한 유달산과 입암산의 사계 등 작가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이 담긴 풍경화 30여 점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2024-05-23 08:15:08
  • '불법 증축 신고'에 앙심...이웃집 방화로 3명 부상
    사회

    '불법 증축 신고'에 앙심...이웃집 방화로 3명 부상

    【 앵커멘트 】 60대 남성이 옆 건물 주인의 집에 찾아가 불을 질러 방화범과 피해자 등 3명이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의 건물을 불법 증축하려다 군청의 제재를 받았는데, 피해자인 옆 건물 주인이 신고했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은 겁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한 남성이 검은 봉지를 들고 옆 건물로 향합니다. 잠시 후 건물에서는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에 나서는 한편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연달아 구조해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어제(22일) 오전 7시 1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5-23 08:14:30
  • '계엄군 학살 현장'..송암·효천 5·18추모제 열려
    사회

    '계엄군 학살 현장'..송암·효천 5·18추모제 열려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송암동과 효천역 일대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을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어제(22일) 오후 광주 남구 효천역 광장에서 '송암·효천 5·18 희생영령 추모문화제'를 열고 5·18 당시 희생된 사망자 17명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광주 남구 효천역·송암동 일대에서 계엄군 발포로 집단 학살을 당한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모문화제를 열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2024-05-23 08:13:56
  • 광주·전남 낮 최고 30도..무더운 날씨 이어져
    날씨

    광주·전남 낮 최고 30도..무더운 날씨 이어져

    오늘(23일) 광주와 전남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4도에서 18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25도에서 31도까지 오르며 여름철 한낮 더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하늘은 맑은 가운데 한동안 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아침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형길 기자2024-05-23 08:13:12
  • 목요일 전국 맑고 낮 최고 32도 '여름 더위'
    날씨

    목요일 전국 맑고 낮 최고 32도 '여름 더위'

    목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2~22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 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대전 16도, 대구·전주 17도, 부산·제주 18도, 춘천 13도 등으로 시작했습니다. 낮 기온은 대구가 32도까지 오르겠고 서울 26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부산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수도권 내륙, 충청권 내륙, 전북 내륙에는 가시
    이형길 기자2024-05-23 06:13:45
  • 전주서 경찰이 음주사고..면허취소 수치
    사회

    전주서 경찰이 음주사고..면허취소 수치

    전북 전주에서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0시 30분께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A경위가 전주 시내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버스에는 승객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A경위의 직위를 해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주 #경찰 #음주사고 #면허취소
    이형길 기자2024-05-22 21:46:24
  • 전남 김 생산액 8천억 돌파..전국 82% 차지
    저녁뉴스(사회)

    전남 김 생산액 8천억 돌파..전국 82% 차지

    전라남도의 김 생산액이 8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물김 총 생산량 40만 8천 톤, 금액으로는 8천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전도가 2,284억 원 어치를 생산해 가장 액수가 컸고, 고흥 2,162억 원, 완도 1,320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의 김 생산액은 전국의 8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2024-05-22 21:11:52
  • 기아 오토랜드, 광주 청소년 지원에 1억6천만 원 후원
    저녁뉴스(경제)

    기아 오토랜드, 광주 청소년 지원에 1억6천만 원 후원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기아 챌린지' 사업이 올해도 실시됩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역 청소년에게 강연과 문화예술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특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2024 기아 챌린지 사업'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초록우산에 후원금 1억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난 2014년부터 '기아챌린지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14억 9천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박성호 기자2024-05-22 21:11:39
  • 저녁뉴스(사회)

    "GGM 노조 출현은 사회적 임금 보완 실패 탓"

    광주글로벌모터스 노동자들의 민주노총 가입은 당초 약속한 사회적 임금이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노총과 광주광역시 등이 주최한 '광주형일자리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박상훈 전 국회 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노사민정이 GGM과 동종 업종의 임금 격차를 주거와 교육, 의료 등 사회적 임금으로 보완하기로 했지만 실효성이 없었다며, 그 결과 노조가 설립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의 출현으로 광주형일자리는 전환기에 들어섰다며 노사민정이 새롭게 2기 광주형일자리 기획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
    정경원 기자2024-05-22 21:11:28
  • 전남도 이상민 장관 지방교부세율 인상 발언 지지 표명
    저녁뉴스(사회)

    전남도 이상민 장관 지방교부세율 인상 발언 지지 표명

    전라남도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방교부세율 인상 발언에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강진을 방문한 이상민 장관이 지방교부세율을 1-2% 높일 필요가 있다는 언급 한 데 대해 지지를 나타냈습니다. 전남도는 지방소멸 문제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3에서 5% 인상도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27년 끝나는 전환사업 재원인 지방소비재도 영구 보전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고익수 기자2024-05-22 21:11:15
  • 선고까지 4년 넘어..日전범기업 시간 끌기 질타
    저녁뉴스(사회)

    선고까지 4년 넘어..日전범기업 시간 끌기 질타

    【 앵커멘트 】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이 전범기업 가와사키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일본 측의 시간 끌기로 무려 4년 4개월 만에 1심 선고가 나온 건데요. 다른 강제징용 손해배상 재판도 계속 늦어지고 있어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45년 2월, 순천에 살던 김상기씨는 강제 징용돼 일본 가와사키중공업 공장으로 끌려갔습니다. 만 19살의 나이에 군수 시설에서 6개월간 전쟁 무기 제작에 동원된 겁니다. 미군 전투기
    신대희 기자2024-05-22 21:11:02
  • 청년단체, '교육청년국 신설' 조직개편에 반발
    저녁뉴스(사회)

    청년단체, '교육청년국 신설' 조직개편에 반발

    청년단체가 교육청년국을 신설하기로 한 광주시의 조직개편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광주시의 청년정책관 평균 재임 기간은 8개월에 불과한데, 광주시가 조직개편을 통해 준국장급인 청년정책관을 과장급의 청년정책과로 격하하려 한다며, 청년정책의 비전이 의심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준국장급의 두 개 부서를 교육과 청년정책을 아우르는 국장급 교육청년국으로 격상한 것이며, 청년정책과의 규모는 기존 청년정책관보다 축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정경원 기자2024-05-22 21: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