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부
  • 생활

    "출장지에서 산 복권, 야근 중 확인했더니.." 1등 20억 당첨된 직장인

    야근 중 출장지에서 산 복권을 긁은 직장인이 1등에 당첨된 사연이 알려지면서 화제입니다. 16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스피또2000' 52회 차를 구매한 시민 A씨의 1등 당첨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일주일에 1번씩 로또 복권을 구매해 왔던 A씨는 평소에도 5등에 자주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엔 회사 업무차 출장을 가던 중 발견한 복권판매점에서 5등 당첨된 복권을 로또와 스피또2000 2장 세트로 바꿨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뒤, 회사에 홀로 남아 야근을 하던 중 구매했던 복권이 생각나 당첨 여부를 확인한 결과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6 17:48:57
  • 尹, 비공개 사과..
    정치

    尹, 비공개 사과.."국민 뜻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와 참모진 회의에서 "대통령인 저부터 잘못했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여당의 패배로 끝난 총선 결과를 두고 "당의 선거 운동이 평가받은 것이지만 한편으론 국정 운영이 국민의 매서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봐야 한다"며 "그 본질은 더 소통하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관들과 공직자들에게는 국민과의 소통을 더 강화해 달라고 주문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6 16:59:34
  • 대통령실 '이재명 대표와 회담..모두가 다 열려있어'
    정치

    대통령실 '이재명 대표와 회담..모두가 다 열려있어'

    대통령실은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회담 가능성에 대해 "모두가 다 열려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제안의 회동에 대해서는 "일단 내부 체제 정비가 우선"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요구하는 회담을 수용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윤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뭐가 있느냐'고 했는데 그 안에 답이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국회는 5월 말 새롭게 열리고, 이후 원구성이 된다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6 16:25:54
  • [영상]
    세계

    [영상]"친구라서 우승 도와" 中 마라톤서 '승부 조작' 파문

    지난 주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외국 선수들이 중국 선수에게 우승을 양보한 듯한 모습이 포착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16일 뉴스위크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베이징 하프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에서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중국 허제 선수가 1시간 3분 44초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올해 여름 파리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허제 선수는 지난달 우시에서 열린 풀코스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 6분 57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중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6 15:36:40
  • 일론 머스크
    IT

    일론 머스크 "X 유료화 검토 중..봇 공격 막아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의 유료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각 15일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앞으로 X의 신규 회원들은 이용료(fee)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이 방법만이 "봇(bot)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의 인공지능(AI)은 '당신은 봇인가'의 물음에 대해 쉽게 통과할 수 있다"며 현재의 방법으로는 봇 계정을 가려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봇'은 특정 작업을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6 11:30:21
  • 전남대 등 20곳, '5년간 1,000억'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사회

    전남대 등 20곳, '5년간 1,000억'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비수도권 대학을 대상으로 정부가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에 경북대, 전남대 등 20곳이 예비 지정됐습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16일 예비 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모두 109개교가 65개의 혁신 기획서를 제출한 결과, △건양대 △경남대 △경북대 △동명대-신라대(연합)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연합) △동아대-동서대(연합)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연합) △대구한의대 △목포대 △순천향대 △연세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6 11:29:06
  • 조국혁신당, '회기중 골프·코인 보유·공항 의전실 이용' 등 금지
    정치

    조국혁신당, '회기중 골프·코인 보유·공항 의전실 이용' 등 금지

    제22대 총선에서 제3당이 된 조국혁신당이 국회 회기 중 골프 금지와 코인 보유 등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15~16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진행된 당선인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결의했습니다. 조국 대표의 발제에 따라 논의를 진행한 당선인들은 '국회 회기 중 골프'와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 탑승', '공항 의전실 이용', '주식 신규 투자 및 코인 보유' 등을 금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부동산을 구입할 때는 사전에 당과 협의를 하고 보좌진에 대해 의정 활동 이외의 부당한 요구도 금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6 11:27:48
  • 삼성, 애플 제치고 스마트폰 '세계 1위' 탈환
    경제

    삼성, 애플 제치고 스마트폰 '세계 1위' 탈환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16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20.8%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17.3%에 그치며 지난해 4분기 차지했던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 자리를 삼성에 내주게 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은 애플이 24.7%, 삼성전자가 16.3%였습니다. 애플의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1분기보다 9.6% 줄어, 삼성전자 -0.7% 감소 폭보다 훨씬 컸습니다. 지난 1월 출시한 갤럭시 S24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6 08:28:58
  • 굽네·파파이스 줄줄이 가격 인상..또 오르는 치킨값
    경제

    굽네·파파이스 줄줄이 가격 인상..또 오르는 치킨값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굽네치킨과 파파이스가 가격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16일 굽네는 전날부터 9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최대 1,900원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 제품인 고추바사삭 가격은 1만 8,000원에서 1만 9,900원으로 올랐습니다. 굽네가 가격 인상에 나선 건 2년 만입니다. 굽네 측은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으로 가맹점의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파이스도 2년 만에 단가 인상에 나섭니다. 치킨과 음료 등 평균 단가를 4% 인상하면서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6 06:31:20
  • 국민연금, 남성 75만 원·여성 39만 원..왜?
    경제

    국민연금, 남성 75만 원·여성 39만 원..왜?

    남성의 국민연금 수급액이 여성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연금 혜택을 받는 여성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남성과 비교하면 여전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민연금 여성 가입자 수는 1,015만 명으로, 472만 명이었던 1999년과 비교해 2.2배 증가했습니다. 전체 가입자에서 여성 가입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29.0%에서 45.7%로 올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기준 여성의 국민연금 월평균 급여액은 39만 845원으로, 남성 75만 6,89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5 23:10:02
  • 호주 시드니서 또 '흉기 난동'..교회 예배 중 4명 다쳐
    세계

    호주 시드니서 또 '흉기 난동'..교회 예배 중 4명 다쳐

    호주 시드니의 한 교회에서 흉기 난동으로 4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시드니의 한 쇼핑몰에서 흉기 난동으로 6명이 살해당한 지 이틀만입니다. 현지 시각 15일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시드니 남서부의 한 교회에서 저녁 예배 중 한 남성이 설교하는 주교 등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흉기 난동으로 주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을 체포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당시 예배는 생중계로 진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5 22:41:03
  • '연두색 번호판' 효과? 수입 법인차 첫 30% 아래로
    사회

    '연두색 번호판' 효과? 수입 법인차 첫 30% 아래로

    지난달 수입차 법인구매 비중이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법인 전용 '연두색' 번호판 부착 대상인 8,000만 원 이상의 고가 모델 등록 대수도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5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8,000만 원 이상의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3,868대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31.4% 감소한 수치입니다. 지난 2월에는 3,55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9% 줄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정부가 올해부터 시행한 연두색 번호판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세금 혜택을 노리고 고가의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5 21:34:32
  • 삼성전자, 美서 반도체 '보조금 9조' 받는다..역대 3번째 규모
    경제

    삼성전자, 美서 반도체 '보조금 9조' 받는다..역대 3번째 규모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64억 달러, 한화로 약 8조 9천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습니다. 미국 인텔 85억 달러, 대만 TSMC 66억 달러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규모입니다. 현지 시각 15일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삼성전자의 텍사스 첨단 반도체 공장 투자를 위해 64억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짓고 있는 반도체 공장의 규모와 투자 대상을 확대해 2030년까지 약 450억 달러, 한화 약 62조 3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러몬도 장관은 이번 보조금과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5 21:14:33
  • 전국 곳곳 '황사비' 5~20mm..광주·전남 낮기온 18~24도
    날씨

    전국 곳곳 '황사비' 5~20mm..광주·전남 낮기온 18~24도

    화요일인 16일 전날부터 내린 비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내륙 5mm 내외, 충청권·전라권 5mm 미만, 경상권 5~20mm 등입니다. 특히 이날 새벽부터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빗물에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2도, 강릉 15도, 제주 13도 등으로 10~15도로 전날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0도, 춘천 21도, 전주 21도 등 16~24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5 17:45:04
  • '또' 고속도로 2차 사고로 숨져..
    사회

    '또' 고속도로 2차 사고로 숨져.."'비트박스'를 기억하세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40대 여성이 사고 수습을 위해 차량 밖에 서 있다 후속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15일 새벽 3시 20분쯤 서울시 강동구 상일IC 인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2차로에서 40살 A씨가 달리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직전 A씨는 1차로를 주행하다 뒤따르던 승용차가 자신의 차량을 추돌해, 1차로에 차를 세우고 차 밖에 서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후속 차량 운전자가 도로 위에 서있던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5 16:17:51
  • [영상]이스라엘 아이언돔, 이란 '벌떼공격' 막아내 눈길
    세계

    [영상]이스라엘 아이언돔, 이란 '벌떼공격' 막아내 눈길

    지난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수천발의 로켓포를 발사했을 때 속수무책 뚫렸던 이스라엘 방공망체계 '아이언돔'이 이번에는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벌떼 공격'을 막아내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이란은 13일(현지시각)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약 5시간가량 드론 185대와 순항미사일 36기, 지대지 미사일 110기 등 300기 이상의 공중무기를 이스라엘로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이 중 99%를 요격해 공격을 저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일부 미사일만 이스라엘에 떨어져 군기지가 약간 손상되는 등 큰 피해는 없는 것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5 16:05:57
  • [영상]'축구 선수가 낙타냐'..사우디서 경기 진 선수에 '채찍질'
    세계

    [영상]'축구 선수가 낙타냐'..사우디서 경기 진 선수에 '채찍질'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에서 경기에 진 팀의 관중이 격분해 선수에 채찍을 휘두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천문학적인 액수를 쏟아부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슈퍼스타를 잇따라 영입한 사우디 프로축구의 위신도 덩달아 추락했습니다.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이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 슈퍼컵 결승에서 알 이티하드가 알 힐랄에 1-4로 대패했습니다. 앞서 알 이티하드는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파비뉴 등 슈퍼 스타를 대거 영입했습니다. 이 중 벤제마의 연봉은 2억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5 10:08:02
  • 62살 세계 최고령 샴쌍둥이 숨져..'자매'에서 '남매'로
    세계

    62살 세계 최고령 샴쌍둥이 숨져..'자매'에서 '남매'로

    세계 최고령 샴쌍둥이인 조지 샤펠과 로리 샤펠이 62살의 나이로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병원에서 샤펠 쌍둥이가 숨을 거뒀습니다. 지난 1961년 9월 18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여성 샴쌍둥이로 태어난 이들은 두 몸을 가졌지만, 두개골이 연결돼 있어 뇌와 필수 혈관 30%를 공유해왔습니다. 미국 NBC 방송은 이들의 경우 샴쌍둥이 중에서도 2~6%를 차지하는 가장 희귀한 사례에 해당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쌍둥이는 나란히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한 뒤 펜실베이니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5 09:50:13
  • 수도권서 7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외곽 온기 '아직'
    경제

    수도권서 7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외곽 온기 '아직'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7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이 나왔습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0일부터 경기 안성과 대구 남구, 울산 울주, 강원 강릉, 충북 음성, 전북 군산, 전남 광양, 경북 포항·경주 9곳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적용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입니다. 수도권에서 미분양관리지역이 지정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입니다. 안성은 지난해 7~9월 3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뒤 10월 해제됐습니다. HUG는 미분양 세대 수가 1천 가구 이상이면서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5 08:45:11
  • 전세계 기후변화로 신음..식탁 물가 '위협'
    경제

    전세계 기후변화로 신음..식탁 물가 '위협'

    기후변화로 농작물 생산이 감소해 먹거리 물가가 오르는 '기후플레이션'(클라이밋플레이션·climateflation)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커피와 카카오, 설탕, 올리브유 등이 극한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에 시달리면서 글로벌 가격이 치솟고, 식탁 물가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커피는 동남아,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면서 생산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로 인해 인스턴트 커피에 많이 들어가는 로부스타 커피의 가격이 역대 최고로 치솟았습니다. 글로벌 커피 벤치마크인 런던 로부스타 선물 가격은 지난
    디지털뉴스부 기자2024-04-15 08: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