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수 기자
  • 중도해지 NO, 위약금 폭탄..스터디카페 '배짱 영업'
    경제

    중도해지 NO, 위약금 폭탄..스터디카페 '배짱 영업'

    2023년 소비자원 구제신청, 전년 대비 40% 증가 '계약해지 거부·위약금 과다 청구' 불만이 85.6% 스터디카페 이용자 97.5%가 무인 매장 이용
    최근 독서실을 대체해 공부 또는 모임을 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가 대중화되면서 관련 소비자피해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접수된 스터디카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74건으로, 2023년의 경우 전년 대비 40.0% 증가했습니다. 피해구제 신청 건(174건)을 분석한 결과, 불만 유형별로는 사업자의 '계약해지 거부 및 위약금 과다 청구'가 85.6%(149건)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이어 '계약불이행' 6.3%(11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계약해
    박준수 기자2024-04-25 09:40:27
  • 박주하 화가, 고향·동심의 세계 오방색으로 재현
    생활

    박주하 화가, 고향·동심의 세계 오방색으로 재현

    4월 26일~5월 26일까지 국윤미술관에서 초대전 고향 진도의 동심, 향수 표현한 작품 25점 선보여 장성 삼계면 생촌리에 터 잡고 14년째 그림 작업 “토속적 미학이 투영된 화풍, 생명의 근원적 탐구”
    산골 자연에 묻혀 그림 작업에 몰두하는 서양화가 박주하 작가를 찾아가는 날, 이슬비에 젖은 산들은 거대한 초록빛 향연이었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하더라도 울긋불긋 꽃대궐을 이루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박 작가는 2010년 그림에 대한 더 깊은 성찰을 위해 장성 삼계면 생촌리에 들어와 작업실을 꾸렸습니다. ◇ 고산(528m) 위로 안개구름이 몽글몽글 5월 가정의 달, 국윤미술관 기획초대전 준비로 바쁜 그를 작업실에서 만났습니다. 박 작가의 작업실은 그야말로 신록 속에 파묻힌 공간이라 해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박준수 기자2024-04-23 15:28:15
  • 생활

    "자신을 꼭 안아보세요"..사진작가 김지연 '99명의 포옹'전

    23일~5월 12일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 자신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전주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김지연 씨가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99명의 포옹' 사진전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열립니다. 김 작가는 남광주역, 영산강 등 치열한 삶의 무대를 밀착 관찰, 생활 현장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민중들의 숨결을 표현하는데 줄곧 앵글을 맞춰 왔습니다. 반면 이번 '99명의 포옹' 사진전은 공간 혹은 사물로부터 벗어나 오로지 '사람'에게서 메시지를 건져 올리고자 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 생활 현장 밀착 관찰..민중 숨결 표현
    박준수 기자2024-04-22 15:50:02
  • [인터뷰]
    생활

    [인터뷰]"클래식 '한 곡' 어때요"..매달 '하우스 콘서트' 여는 이준성 씨

    매달 한 차례 시민과 만남 지역 기업인-예술가 '협업'..문화향유 연주자·관객 눈 맞추며 호흡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첨단2지구 중심가 한 빌딩에선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이 되면 클래식 선율이 흐릅니다. 업무를 끝내고 퇴근하는 저녁 7시 30분. 한 건물 1층 입구 앞에 걸린 높은음자리표 네온사인에 불이 켜지자 카페였던 공간이 작은 오페라 하우스로 변신합니다. 내부에는 무인 커피 머신기를 비롯해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고, LED 촛불이 곳곳에서 불을 밝히며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엠에스엘 김해명 회장, 문화메세나 후원 이곳은 ㈜엠에스엘(MSL)이 주최하고 비영리단체 '콰르텟 노이'가 주관하는 'M
    박준수 기자2024-04-22 15:23:24
  • [전라도 돋보기]전남 고흥 '금세기민간정원'..
    생활

    [전라도 돋보기]전남 고흥 '금세기민간정원'.."순천만정원 축소판"(2편)

    전남 최대 규모 면적, 시도민 힐링공간 준비 한창 펜션, 식당, 카페, 세미나실 등 편의시설 갖출 예정
    전남 고흥 '금세기민간정원'.."순천만정원 축소판"(2편) 전남 고흥 금세기정원은 4월 봄바람에 벚꽃이 분분히 흩날리고 있었습니다.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정원 안으로 들어서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길게 뻗어 있습니다. 죽암농장이라고 새겨진 돌비가 아니었다면 대학 캠퍼스로 착각할 정도로 잘 정돈된 풍경이었습니다. 금세기정원은 2017년 9월 22일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4호로 등록됐습니다. 1970년대 갯벌을 매립한 죽암농장의 간척지와 축사 주변 녹화를 위해 조성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농장 부지 내
    박준수 기자2024-04-21 09:00:02
  • [남·별·이]'70살 문학소녀' 김인숙 씨
    생활

    [남·별·이]'70살 문학소녀' 김인숙 씨 "내게는 모두가 사랑이었다"

    젊은 날 역경, 신앙의 힘으로 희망 일궈 아버지 사업 실패로 가장 역할..다섯 동생 뒷바라지 주경야독으로 33살에 대학 교수 임용 "우여곡절 인생 스토리, 소설로 엮어보고파"
    '70살 문학소녀' 김인숙 씨 "내게는 모두가 사랑이었다"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3년 전 대학 강단에서 정년 퇴직한 김인숙 씨는 소설가를 꿈꾸는 늦깎이 '문학소녀'입니다. 고등학교 때 신문사 주최 백일장에 나가 상을 받은 기억이
    박준수 기자2024-04-21 08:00:01
  • [전라도 돋보기]故 정주영 회장이 직접 찾은 그 곳, 전남 고흥 '금세기민간정원'(1편)
    생활

    [전라도 돋보기]故 정주영 회장이 직접 찾은 그 곳, 전남 고흥 '금세기민간정원'(1편)

    김세기 선대 회장, 광활한 간척지 맨손으로 일궈내 축산·식품가공·제조업으로 계열화..'삽 한자루의 신화' '갯벌의 탈바꿈'..꽃밭과 낙원으로
    故 정주영 회장이 직접 찾은 그 곳, 전남 고흥 '금세기민간정원'(1편) 전남 고흥은 전체 면적의 40%가 간척지 땅입니다. 1960~70년대 쌀 증산을 목적으로 바다를 메워 드넓은 농지를 조성했습니다. 동강면 장덕리 일대 죽암농장도 그 당시 간척지 중 한 곳입니다. 죽암농장은 故 김세기 선대 회장이 맨손으로 일군 대역사의 현장입니다. 김 회장은 경남 마산에서 쌀 장사를 시작으로 사업에 눈을 떴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장을 설립하기 위해 정부의 허가를 얻어 고흥 죽암지구 간척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19
    박준수 기자2024-04-20 09:00:01
  • [전라도 돋보기]고흥 장수호힐링정원
    생활

    [전라도 돋보기]고흥 장수호힐링정원 "지역민의 자랑"(2편)

    '관광과 힐링공간'..지역 주민의 축제장으로 발돋움 황칠나무 500그루 식재,..피톤치드 발산 지난해 관광객 3만 5천 명 다녀가 현장 체험과 먹거리 병행해 수익 확대 모색
    고흥군은 관내에 대규모 꽃 단지가 없어 아쉬움이 컸는데, 장수호힐링정원이 생겨나 지역의 명소가 됐습니다. 지난 한 해 이곳을 다녀간 관광객이 3만 5천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4월이라 장수호힐링정원은 수국과 국화가 만개했던 자리는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채 지난 계절의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수국은 6월 중순에 꽃밭을 이루고, 국화는 10월 하순에 만개하기 때문에 휴식 기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년 첫 수국축제 예상외의 호응 하지만 6월 수국축제가 다가오면 야산은 온통 형형색색의 꽃들로 가득할 것입니다. 지난
    박준수 기자2024-04-20 08:00:01
  • [전라도 돋보기]맨손으로 일군 고흥 민간정원 7호 '장수호힐링정원'(1편)
    생활

    [전라도 돋보기]맨손으로 일군 고흥 민간정원 7호 '장수호힐링정원'(1편)

    맨손으로 1만 2천 평 돌산 일궈…수국·들국화 축제장 탈바꿈 6월과 10월 두 차례 꽃축제·힐링 관광명소로 인기 70여 개 소원탑..화순 운주사의 천불천탑 연상 백의영 대표 "관광 활성화, 지역 경제에 보탬 되길"
    고흥은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 불릴 정도로 자연경관이 뛰어납니다. 그런 만큼 전남 도내에서 가장 먼저 민간정원 조성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제1호로 지정된 쑥섬을 비롯해 금세기정원(4호), 장수호힐링정원(7호), 하담정(10호) 등 10호 이내에 4개를 고흥이 선점하고 있습니다. 화순과 더불어 가장 많은 정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마다 특색있는 자연환경을 살려 독특한 매력을 내뿜고 있습니다. 고흥 4개 정원 가운데 고흥읍 호형리 장수호힐링정원은 신호마을 인근 야산 3만여㎡를 수국과 국화정원으로
    박준수 기자2024-04-19 08:00:01
  •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 느낀 '나만의 여행기'
    생활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 느낀 '나만의 여행기'

    문병채, 60일간 여정 '남미를 노래하다' 출간 사진 600여 장·시 98편..포토에세이 엮어 "여행은 시간이 지날수록 강렬한 추억을 소환"
    지구 반대편 남미 여행에서 느낀 '나만의 여행기' "인터넷에 없는 나만의 경험과 느낌을 전하기 위해 남미 여행기를 출간했습니다." 에콰도르 카토에서 브라질 마나우스까지 남미 전역을 순례한 60일간의 대장정을 담은 책 '남미를 노래하다'(샘물출판刊)를 펴낸 문병채 씨의 소감입니다. 문 씨는 여행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남미를 2018년과 2023년 두 차례 여행하였으며, 그때 찍은 사진과 글들을 모아 380여 쪽 분량의 포토에세이로 엮었습니다. 올해 문 씨는 20년간 운영해 온 회사를 정리하고, 4년 전부터 여행과 글쓰기
    박준수 기자2024-04-18 10:03:42
  • 이윤수 시인 팔순에 첫 시집..'유선각의 노래' 출간
    생활

    이윤수 시인 팔순에 첫 시집..'유선각의 노래' 출간

    일상의 상념과 자연과의 교감, 시 60여 편에 담아 수필 써가듯 담백한 시어..'산문시' 추구
    이윤수 시인 팔순에 첫 시집..'유선각의 노래' 출간 44년의 교직 생활을 마친 후 문학 수업에 정진해온 팔순의 이윤수 씨가 첫 시집 '유선각의 노래'(동산문학사刊)을 출간했습니다. 유선각은 1932년 목포개항 35주년을 기념해 유달산에 세워진 정자로, 삼학도 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목포에서 성장한 이 씨는 유선각에 올라 바라보던 아련한 고향 정경을 잊을 수 없어 시집 표제로 붙이고, 맹범호 화백의 그림 '유달산 유선각'을 표지화로 올렸습니다. 이번 시집에는 시 60여
    박준수 기자2024-04-15 09:24:09
  • 홀인원 상품 가입한 날 '홀인원 행운'
    스포츠

    홀인원 상품 가입한 날 '홀인원 행운'

    60대 남성 아마추어 골퍼, 무등산CC 4번홀서 달성 "올해 회갑인데 매우 기뻐…사업 운도 따랐으면"
    60대 남성 아마추어 골퍼가 홀인원 상품에 가입한 당일 라운딩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남 화순 소재 무등산컨트리클럽에 따르면 광주에 사는 예순 살 전준진씨는 지난 9일 지왕봉 4번 홀(Par3 155m)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홀컵에 들어가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티샷 한 공이 홀 뒷부분 왼쪽에 떨어져 경사면을 타고 곡선으로 흘러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간 겁니다. 전 씨는 이날 오전 한 상조회사가 이달 초 출시한 홀인원 상품에 가입한 후 모임 회원들과 월례 정기 라운딩을 가지던 중이었습니다.
    박준수 기자2024-04-10 10:09:10
  • [남·별·이]'무등사계' 전통주 장인 노진양
    생활

    [남·별·이]'무등사계' 전통주 장인 노진양 "술을 만나서 괜찮은 인생"(2편)

    대량 생산 '술맛' 변질..시판 안해 백흑미식초·곶감모주 등 2건 특허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강의 제조법 전수
    '무등사계' 전통주 장인 노진양 "술을 만나서 괜찮은 인생"(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다채로운 꽃의 향기가 가득한 노진양 씨의 백화주는 처음에는 자신의 호를 딴 '자헌 백화주'로 불렀습니다. 하지만 예로부터 술에는 사람 이름
    박준수 기자2024-04-07 10:00:01
  • [남·별·이]김정훈
    생활

    [남·별·이]김정훈 "나주 출신 저항 시인, 널리 알려야"(2편)

    '도쿄대 대학생이 고른 책' 선정 한·중·일 학자들의 저항 시인 연구 집대성 이석성·정우채·박준채 등 나주 저항 시인 발굴
    김정훈 "나주 출신 저항 시인, 널리 알려야"(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김정훈 교수가 엮은 '조선의 저항시인-동아시아에서 바라본다'는 '도쿄대생이 고른 책'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도쿄대학의 공적 활동에 참여하는 학부생들이 2
    박준수 기자2024-04-07 09:00:01
  • [남·별·이]'무등사계' 전통주 장인 노진양
    생활

    [남·별·이]'무등사계' 전통주 장인 노진양 "술은 최고의 묘약, 술 없었다면 우울증 걸렸을 것"(1편)

    암 투병 남편 살리려다 만난 전통주 대가 사계절 피는 꽃으로 담근 백화주 '입소문' 광주광역시에 '자헌연구소' 개소..후진 양성
    '무등사계' 전통주 장인 노진양 "술은 최고의 묘약, 술 없었다면 우울증 걸렸을 것"(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저에게 술보다 더 좋은 친구는 없어요. 만일 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우울증에 걸렸을 거예요." 평범한 주
    박준수 기자2024-04-06 10:00:01
  • [남·별·이]'한·일 저항 문학 소개' 김정훈 교수
    생활

    [남·별·이]'한·일 저항 문학 소개' 김정훈 교수 "강력한 메시지 전할 것"(1편)

    문병란 시인 강의 듣고 저항 문학에 '관심' 이육사·윤동주·문병란·김준태 작품, 일본에 소개 일본서 영향력 있는 집필 활동 "강력한 메시지 낼 것"
    '한·일 저항 문학 소개' 김정훈 교수 "강력한 메시지 전할 것"(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일제강점기 저항 시인 이육사, 윤동주 등에 이어 독재 정권에 맞서 민주화를 부르짖은 문병란, 김준태 시인의 시집을 일본에
    박준수 기자2024-04-06 09:00:01
  •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 출범
    경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 출범

    지자체, 공공·연구기관 및 학계 등 모여 사업 성공 전략 논의 3개 분과로 구성..지하화 공법, 상부부지 개발 등 해법 마련
    시대적 과업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4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관련 공공·연구기관 및 철도기술·도시개발·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는 전문가의 의견 교류를 바탕으로 도심 내 철도를 지하로 이전하고 철도와 인접 부지를 혁신적으로 재창조하는 협의기구입니다. 그간 정부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을 제
    박준수 기자2024-04-04 16:00:01
  • 근로장려금, 맞벌이가구 소득요건 상향…단독가구의 두 배로
    경제

    근로장려금, 맞벌이가구 소득요건 상향…단독가구의 두 배로

    현행 3,800만 원에서 4,400만 원으로 상향 방침 추가 혜택 인원 5만 명 증가할 전망 기재부, 세법개정안 정기국회에 제출 예정
    4일 기획재정부는 근로장려금의 맞벌이가구 소득요건 상한을 현행 3,800만 원에서 단독가구의 소득요건 상한(2,200만 원)의 두 배 수준인 4,400만 원으로 상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근로장려금 지급기준 중 소득요건이 단독가구에 비해 맞벌이가구가 상대적으로 불리해 신혼부부에게 ‘결혼페널티’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근로자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소득을 지원할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입니다. 맞벌이가구의 소득요건 상한을 4,400만 원으로 상향하면, 맞벌이가구에 대한
    박준수 기자2024-04-04 11:12:03
  • 벤츠 · 스텔란티스 등 제작결함 5만여 대 리콜 실시
    경제

    벤츠 · 스텔란티스 등 제작결함 5만여 대 리콜 실시

    벤츠 등 4개사 62개 차종 5만 760대 자발적 시정조치 자동차리콜센터에서 리콜대상 여부 확인 가능
    국토교통부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62개 차종 5만 7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 시정조치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벤츠 E 350 4MATIC 등 8개 차종 2만 7,406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 GLC 300 4MATIC 등 31개 차종 8,833대는 퓨즈박스 내 설치된 퓨즈 제조 불량 등으로 5일부터 리콜합니다. GLE 450 4MATIC 등 2개 차종 8,058대는 변속기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오류로 지난달 29일
    박준수 기자2024-04-04 09:31:47
  • '2024 해외건설대상 수상' 광주광역시 강소기업 '효진'
    경제

    '2024 해외건설대상 수상' 광주광역시 강소기업 '효진'

    창업 직후부터 중앙과 해외무대 진출 경쟁력 키워 미국, 유럽 등 지구촌 곳곳에 현장..올해 3천억 수주 목표 AI데이터센터와 원전 등 신사업분야 확장에 역점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강소기업 효진㈜이 최근 '2024 해외건설 대상 특별상 해외건설협회장상'을 수상했습니다.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한 2024 해외건설대상은 'K-건설'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고 있는 한국의 해외건설 진출 기업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효진이 이번에 특별상을 수상한 데에는 강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지난해 해외에서 1억 달러 이상(약 1,571억 원)을 수주한 공로 때문입니다. ◇ 2009년 리비아 첫 진출, 'K-건설' 위상 드높여 효진은 2009년 리비아 진출 후 15년째 미국,
    박준수 기자2024-04-02 14: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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